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창업·투자하기 좋은 충북 조성 '머리맞대'

'2021 충북창업투자포럼' 열려

  • 웹출고시간2021.11.11 17:46:44
  • 최종수정2021.11.11 17:46:44

충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1 충북창업투자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향후 충북의 초기 투자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충북일보] 건전하고 역동적인 창업·투자 환경조성을 위한 '2021 충북창업투자포럼'이 11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충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최한 이날 포럼은 '충북의 지역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투자 생태계 확충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성과 발표, 지역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포럼, 충북 라이징 스타트업 투자 유치대회, 창업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포럼에는 김채광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 류준걸 세종벤처파트너스 대표, 장성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김영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향후 충북의 초기 투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간팩토리, ㈜인텍메디, ㈜티에치팜, ㈜에피젠, ㈜아토믹스 등 사전에 엄선된 5개 초기 스타트업 기업은 투자유치대회에서 기업의 아이템과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벤처캐피털(VC) 투자자도 참석해 실제 투자유치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라이프트렌드 2021' 저자인 김용섭 칼럼니스트는 '뉴노멀 시대, 트렌드에서 찾는 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성환 도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포럼은 충북, 경남, 인천이 함께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의 초기투자 활성화의 해법을 찾는 자리"라며 "비수도권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많이 탄생할 수 있는 건전하고 역동적인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