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 동계근로 학생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군청 실·과·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지역학생 50명을 선발해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 근로학생들은 오는 2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1일 임금은 7만3천280원으로 만근할 경우 175만8천720원을 받게 된다. 군은 방학기간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교 졸업생, 대학입학 예정학생들이 군정체험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근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계 근로활동참여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도록 적절한 부서에 배치했다"며 "사무업무보조 등 직·간접적인 군정체험을 통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는 공익형 2천186명, 사회서비스형 165명, 시장형 108명 등 총 2천459명으로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등에서 진행된다. 공익형 일자리에는 취약계층 돌봄, 지역환경개선 업무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는 취약계층 안전지원 업무가, 시장형 일자리에는 식당·카페 등 노인적합형 소규모 매장 운영 업무가 배정된다. 교육 내용은 일자리 활동에 필요한 직무, 안전 지식과 부정수급 방지 등이다. 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동절기 소득지원을 위해 교육이 완료된 사업부터 오는 15일 단계적으로 시작하고 내달 2월부터 전 사업단이 본격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관내 어르신들이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 중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 의향이 있는 비율이 3% 가량 하락했다. 농업·생명계열 직업계고교생의 학과만족도는 상승하고, 상업·정보계열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21년 직업계고교생 구직성향 및 기업인식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바람직한 구인방향 설정을 위한 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이 조사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도내 25개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교·마이스터고교) 졸업예정자 2천26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학과(전공)만족도'는 58.7%로 전년 60.7%보다 2.0%p 낮아졌다. 전공계열별 등락 차이가 컸다. 농업·생명계열은 80.9%로 전년 76.1% 대비 4.8%p 상승했다. 반면 상업·정보계열은 51.1%로 전년 67.2% 대비 16.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 가능한 월급 수준'에 대한 응답결과는 200~249만 원이 27.2%로 가장 많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 350만 원 이상은 26.4%로 전년 23.1% 대비 3.3%p 높게 나타났다. '지역 내 중소
[충북일보] 내년 충북 도내 중장년(만40세~64세)들의 취업문이 더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기업들 가운데 중장년 채용 의사를 밝힌 곳은 10곳 중 1곳에 그쳐서다. 충북경영자총협회는 지난 7~10월 도내 33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충북 중장년 일자리 수요조사' 결과를 27일 내놨다. 충북경총은 지역 중장년에 대한 노동의 수요와 공급 측면을 모두 조사·분석해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 해소 △정보제공 △취업지원사업 성과 향상 방안 도출 등을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중장년 근로자를 채용한 도내 기업은 339개사 중 254개사다. 조사대상 기업 중 74.9%가 중장년 근로자를 채용한 셈이다. 하지만 오는 2022년 중장년층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은 38개사로 11.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90% 가량인 301개 기업은 중장년층을 채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중장년층을 채용하려는 기업들 중 58.4%는 그 이유로 '업무 특성상 경력자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 외에 '청년층 채용이 어려워서'라고 응답한 비율은 13.9%, '임금 대비 생산성이 높다'는 응답은 6.8% 등으로 '중장년층의 서글픈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내년 1월 중 시 본청과 산하 기관 등에서 근무할 청년 행정인턴 25명을 뽑은 결과 '일반'과 '우선' 선발자의 경쟁률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밝혀졌다. 시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내용을 보면 전체적으로 모두 329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13.2대 1에 달했다. 15명(전체의 60.0%)을 뽑는 일반 선발의 경우 315명이 지원, 경쟁률이 21.0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우선 선발은 10명 모집에 14명이 지원, 경쟁률이 1.4대 1에 그쳤다. 특히 우선 선발 가운데 저소득층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가'군은 5명을 뽑는데 4명이 지원, 1명이 미달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매년 여름과 겨울철에 선발하는 청년 행정인턴은 근무 조건이 좋아 대표적 '꿀알바'로 불린다. 이번에 세종시가 뽑은 사람들은 내년 1월 3~28일 중 평일에 총 20일간 근무하고 198만2천976 원(시간당 1만328 원·세종시 2022년 생활임금)을 받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04 세종시 새 캐릭터 젊은세종 충녕 - 세종시의 새 캐릭터인 '젊은세종 충녕'. 세종대왕(본명 이도)의 젊은 시절 모습을 그렸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2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선발자 182명을 오는 27일 발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보호와 미취업자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을, 노무직의 경우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2022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는 총 765명에 이를 정도로 관심을 끌었으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120여 개의 사업장에서 1월 3일부터 3월 18일까지 근무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하길 꺼리는 대학생 비율이 전년보다 4%p 이상 증가했다. 취업을 꺼리는 큰 이유로는 '접근성'과 '연봉'이 꼽혔다. 22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21년 충북지역 대학생 구직성향 및 기업인식조사 결과'를 내놨다. 충북인자위는 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바람직한 구인방향 설정을 위한 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충북 지역 17개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1천892명이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지를 활용해 지난 7월 5일부터 이날까지 약 5개월간 이뤄졌다. 조사 결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의 취업 의향'이다. 이번 조사에서 '충북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예)'고 답한 비율은 52.9%로 4년제 46.6%, 전문대 62.0%다. 지난해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56.8%(4년제 49.4%, 전문대 68.6%)로 1년새 3.9%p 감소했다. 반면 '충북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없다(아니오)'고 답한 비율은 47.0%(4년제 53.4%, 전문대 38.0%)로 지난해 42.6%(4년제 50.1%, 전문대 3
[충북일보] 충북을 포함한 충청권에서 근무하는 이민자 수가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자 취업이 활발해지면서 급여 또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통계청과 법무부의 '2021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이민자는 138만1천 명이다. 이민자는 외국인과 귀화허가자를 통칭하는 용어다.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자를 대상으로 통계가 작성된다. 귀화허가자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없는 외국인이었다가 법무부장관의 귀화허가를 받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을 의미한다. 외국인은 133만2천 명, 귀화허가자는 4만9천 명이다. 외국인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고, 귀화허가자는 전년보다 800명 가량 늘었다. 국내 상주 이민자 수의 유의미한 변화는 없는 상황에서 '고용지표의 긍정적 변화'가 눈에 띈다. 외국인과 귀화허가자 모두 고용률이 상승했다. 외국인 취업자는 85만5천 명으로 전년대비 7천 명(0.9%) 증가했다. 고용률은 64.2%로 전년대비 0.5%p 상승했다. 귀화허가자 취업자는 3만1천 명으로 전년대비 3천 명(9.4%) 증가했다. 고용률은 63.6%로 전년대비 4.5%p 상승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15일 유튜브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2021년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 온라인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청년취업자(262명)와 참여기업(168개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보고회는 △2021년 우수사례 동영상 시청 △2021년 성과 및 2022년 계획 설명 △특강 '충북 청년의 현주소와 미래' △퀴즈이벤트 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속적인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통해 지역기업 청년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충북도의 지원으로 2018년도부터 청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고 있다. 도내 11개 시·군 지역기업과 청년의 매칭을 통해 청년의 일자리창출, 직무역량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도내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281개사의 635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전국 시·도 교육청이 지난달 치러진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교사 임용시험(1차) 합격자를 15일 각각 발표했다. 모두 118명을 뽑는 세종시의 경우 전체 응시자 686명 가운데 174명이 합격, 평균 경쟁률이 5.81대 1에 달했다. 일반 합격선은 유치원이 74.67점, 초등은 93.00점이다. ☎ 044-320-233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 1월 중 근무할 청년 행정인턴 25명을 뽑기로 하고, 15일부터 20일까지 자체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신청서를 받는다. 14일 기준으로 '주민등록 상 본인 주소가 세종시로 돼 있는 만 19∼34세 청년'이나 '세종시내 대학 재학생(대학원생과 휴학생 제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전체 인원의 40%인 10명은 저소득층 · 국가유공자 ·봉사 활동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뽑는다. 선발된 사람들은 내년 1월 3~28일 중 평일에 총 20일간 근무하고 198만2천976 원(시간당 1만328 원·세종시 2022년 생활임금)을 받는다. ☏044-300-6013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04 세종시 새 캐릭터 젊은세종 충녕 - 세종시의 새 캐릭터인 '젊은세종 충녕'. 세종대왕(본명 이도)의 젊은 시절 모습을 그렸다. 자료 제공=세종시 세종시, 겨울철 청년 행정인턴 25명 선발 세종시가 내년 1월 중 근무할 청년 행정인턴 25명을 뽑기로 하고, 15일부터 20일까지 자체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신청서를 받는다. 14일 기준으로 '주민등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작년 11월 대비 지난달 일자리 사정 개선 실적이 충청권 4개 시 · 도 중에서는 가장 나빴던 던 것으로 밝혀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충청지역 11월 고용 동향' 통계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1년간 15세 이상 인구 증가율은 △세종 2.6% △충북 0.7% △충남 0.6% △대전 0.3% 순으로 높았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수 증가율은 △충남(2.3%) △충북(1.8%) △세종(1.0%) △대전(0.9%) 순이었다. 따라서 세종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15세 이상 인구 증가율이 취업자 수 증가율보다 높았던 셈이다. 이 기간 고용률은 △충남이 63.2%에서 64.3%로 1.1%p △충북이 63.8%에서 64.6%로 0.8%p △대전은 62.0%에서 62.3%로 0.3%p 높아졌다. 하지만 세종은 62.6%에서 61.7%로 0.9%p 떨어졌다. 낮을수록 좋은 실업률의 경우 같은 기간 △충남은 3.2%에서 1.2%로 2.0%p △충북은 2.6%에서 1.8%로 0.8%p △대전은 3.3%에서 2.5%로 0.8%p 떨어졌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2학년도 신입직원 채용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적용해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문상호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이 시대의 화두인 공정과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했다"면서 "이를 위해 성별, 나이, 출신 지역, 학교 등을 블라인드 처리해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발의한 '출신학교 차별 없는 교육 공정성 실현에 관한 법률안'을 추진하는 것에 발맞추고, 입시와 채용 단계에서의 출신학교 차별로 인한 전 국민적인 고통을 해소하는 데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글로컬캠퍼스에서 직원 채용 개선안을 발표함에 따라 강 의원이 발의한 법안 제정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계의 뿌리 깊은 학력과 학벌 중시 관행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0일까지 2022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경우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부모·배우자·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환경정비, 하천관리 등 18개 사업에 투입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분기별 4단계로 140명이 참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새해 시작을 앞두고 세종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 장애인 기간제근로자 ·마을여행가 등 모두 460여명을 모집한다. 교육청이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일 각각 공고한 내용을 보면, 교육공무직원(특수운영직군인 시설관리원 25명 포함)은 11개 직종에서 모두 242명을 뽑는다. 내년 1학기에 조치원읍 등 10개 읍·면지역 초중학교에서 활동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총 316개) 순회강사는 약 200명을 선발한다. 사서(司書)·청소 보조원으로 일할 '장애인 기간제근로자' 12명, 읍·면지역 마을여행가(교육자원봉사자) 10명도 뽑는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고시·공고'에 올라 있다. ☏044-320-333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개 사업 4천818명의 노인일자리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 65세 기초연금수급자다. 또 사회서비스형(일부)·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대상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코로나 예방접종 증명서를 지참해 시니어클럽, 노인회, 노인복지관남부분관, 문화원, YWCA 등 5개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확보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상황으로 1여년간 원격 근무 방식에 적응한 직장인들은 지난 한 달간 '위드코로나'로 인한 출퇴근 근무로의 회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7월 5인 이상 사업장의 인사담당자 400명과 근로자 8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택근무 활용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상 기업중 48.8%가 재택근무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인사담당자와 근로자 모두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근로자은 재택근무 활용도에 대한 질문에 △대체로 만족 60.5% △매우만족 30.8%로 전체 활용 근로자의 91.3%가 재택근무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효율이 높아졌다는 응답은 73.9%로 부작용보다는 긍정적 효과가 높은 것으로 응답됐다. 가장 긍정적인 재택근무 효과로는 '출퇴근 스트레스 해소'가 86.0%로 가장 높았고, 여가시간 확보로 삶의 질 향상(36.5%), 일·가정 양립 기여(27.8%), 업무집중도 향상(27.8%)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위드코로나 전환을 통한 재택 근무 종료가 '반가운' 직장인들도 있다. 이들은 '일과 삶의 경계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잡코리아
[충북일보] 충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8일까지다. 전일제(일 8시간 근무) 44명, 시간제(일 4시간 근무) 26명 등 총 70명을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도우미, 사무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 2년 연속 참여자(반복 참여 제한 예외자 제외),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신청 후 12월 중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함께 컴퓨터 자격증 소지자, 졸업예정자, 여성 가장, 취업대상자의 경우 선발 가점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행정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전국을 대상으로 △전기·통신(라급·과장) △무대기계(마급·대리) △무대음향(〃) 등의 업무를 맡을 직원 1명씩(모두 3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달 29일까지 원서를 접수,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뒤 같은 달 20일 임용할 예정이다. 직급별 연봉 하한액은 라급이 2천928만 원, 마급은 2천385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044-850-051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3일까지 2022년 동계 학생근로 활동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증평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내년 1학기 복학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1가구에서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이나 올해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자들은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20일 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에서 8시간 씩 근무하며, 하루 7만3천280원의 급여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청 홈페이지(www.jp.go.kr)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우선 선발하며 차상위계층 세대는 2순위로 뽑고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내달 16일 오후 4시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무작위 전산(비대면)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과(043-835-3216), 읍(043-835-3264), 면(043-835-33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기혼 여성 가운데 개인 가족적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단녀'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도내 경력단절여성은 4만6천 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8천 명 보다 2천 명 감소했다. 경력단절여성은 15~54세 기혼 여성 가운데 현재 비취업인 여성으로 직장을 그만둔 사유가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교육, 가족돌봄 등을 원인으로 하는 경우다. 도내 기혼 여성은 지난해 26만1천 명에서 올해 25만7천 명으로 1.5% 감소했다. 기혼 여성 중 경단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상반기 18.5%에서 17,9%로 0.6%p 줄었다. 경력단절여성의 감소 현상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나타난다. 전국의 경력단절여성은 144만8천 명이다. 1년 전 보다 3.8%(5만7천 명) 감소해 15~54세 기혼여성 대비 경단녀 비율은 17.4%로 0.2%p 하락했다. 기혼 여성 경력 단절의 가장 큰 사유는 여전히 '육아'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유별 비중을 살펴보면 △육아 62만6천 명(43.2%) △결혼 39만6천 명(27.4%)…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페이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 청주페이 발행업무 지원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를 1명 모집하며,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6월까지다. 응시자격은 청주시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과 채용공고상 결격사유가 없고, 채용 공고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다. 채용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친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12월 6~10일 청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청주시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우편·팩스·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충청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채용설명회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충청권 8개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협의회의 협력 사업 중 하나로 대전·충청·세종지역 24개 대학이 참여한다. 지난 22일 시행한 온라인 합동 채용설명회에 이어 오는 29일 입사 2년 미만 신입 직원이 참여하는 취업 노하우 상담도 진행된다. 철도공단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전형 소개 △공공기관 취업 정보 제공 △ 취업 선배와의 멘토링 등 지역 대학 인재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맞춤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청년창업과 인재육성 활성화를 위해 충남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사회가치 창출형 창업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사업화 유도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수상팀 창업장학금을 오는 25일 지원할 계획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채용설명회와 멘토링 지원사업이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역량 강화와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
[충북일보] 제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2022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 1천명을 모집한다. 이번 동계 학생근로사업은 2021년 하계 학생근로사업 대비 400명이나 증가한 역대 최다 규모로 1월 500명, 2월 50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1월에 실시되는 학생근로활동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재학생 또는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재학생인 졸업예정자로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형별로 특례 90명, 다자녀가구 144명, 읍면특례 66명, 일반 200명을 선발하며 각 선발전형별 접수자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계 학생근로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3일부터 30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행정업무 지원, 코로나 현장근무, 환경정비, 축제·행사 지원,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이어 내년 2월에 실시되는 대학생 시간선택제일자리사업은 12월 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월에 근무하는 동계 학생근로사업과…
[충북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셔클(Shucle)' 버스 운영을 맡을 기간제근로자 44명을 공개 채용한다. 운전기사 43명과 관리자 1명이다. 오는 23~30일 원서를 접수, 각종 시험을 가쳐 12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된 사람들은 내년 1월부터 1년 동안 주 40시간 근무한다. 보수는 운전기사가 하루 8만 240 원, 관리자는 연간 2천682만9천 원(일반직 7급 상당)이다. 거주지와 관계 없이 만 18~59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올해 4월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일부 지역에서 운행되기 시작한 셔클은 첨단 기능을 갖춘 소형 콜버스의 일종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