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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2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1천 명 모집

역대 최다 규모로 모집으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 웹출고시간2021.11.21 14:36:00
  • 최종수정2021.11.21 14:36:00
[충북일보] 제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2022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 1천명을 모집한다.

이번 동계 학생근로사업은 2021년 하계 학생근로사업 대비 400명이나 증가한 역대 최다 규모로 1월 500명, 2월 50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1월에 실시되는 학생근로활동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재학생 또는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재학생인 졸업예정자로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형별로 특례 90명, 다자녀가구 144명, 읍면특례 66명, 일반 200명을 선발하며 각 선발전형별 접수자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계 학생근로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3일부터 30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행정업무 지원, 코로나 현장근무, 환경정비, 축제·행사 지원,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이어 내년 2월에 실시되는 대학생 시간선택제일자리사업은 12월 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월에 근무하는 동계 학생근로사업과 중복 참여할 수 없다.

이상천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번 선발 인원 확대를 통해 많은 대학생이 제천시 관내에 머물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제천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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