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모든 군민에게 기상현황을 제공하기 위해 '영동군 스마트 알리미' 앱을 개편해 운영한다. '영동군 스마트 알리미'앱이란 군청 직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민원인에게는 민원 담당자 정보 및 군정 공지를 상시 제공하여 민원인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앱이다. 직원·군민간 소통의 연결고리로서, 스마트 행정 실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최근 이 '영동군 스마트 알리미' 앱에 1시간 단위로 읍·면별'강우량'과 '레이더 영상' 등 기상현황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별도 탭을 추가했다. 앱을 통해 군의 주요 공지사항은 물론 다양한 행정, 생활정보를 얻는 등 앱의 효용성이 좋아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단, 기존 영동군 스마트 알리미 앱 이용자들은 앱을 업데이트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알 권리를 제공하고, 지역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여 주민 편의 향상 및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정진원(57·사진) 충북 영동부군수가 3일 취임했다. 정 부군수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초·중·고등학교를 이 지역에서 나왔다. 군민과 국가와 헌신하기 위한 첫 공직생활도 1993년 1월 영동군에서 시작했다. 2018년 4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국제통상과,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복지정책과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쳐 2021년 10월부터 도 행정국 총무과장으로 근무했다.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 창의적이고 발전적 사고와 함께 고향의 속 사정을 훤히 알아 영동군의 군정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레인보우 힐링광광지 조성, 군민 정주여건 개선 등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발전토대를 착실히 다지고 있는 영동군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넓은 안목을 가진 정 부군수의 역할과 능력에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이날 정 부군수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취임행사를 청내방송으로 대신하며, 700여 군 공직자들과 함께 더 높은 도약을 꿈꾸고 있는 영동 발전에 큰 사명감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다해 공직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간부공무원들로부터 군정 주요현안을 간략히 보고받으며 현안과 역점사업을 파악하
[충북일보]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옥천군 32대 권영주 부군수(54·사진) 취임식이 3일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간부 공무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권 부군수는 옥천읍 양수리 출신으로 옥천고등학교,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7급 공채로 옥천군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2017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을 거쳐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2020년 의회사무처 의회운영전문위원, 2021년 균형발전과장을 거치면서 충북도정 전반을 두루 섭렵하고 업무 전반에 밝은 편이다 또한 공직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직원들과 소통통한 수평적 리더십을 갖추었다는 평가받고 있다. 권 부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8기를 새롭게 준비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군정발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과 경제활성화 투트랩을 중점 추진해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지방선거 기간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중앙부처와 충청북도에 발품을 팔아 공모사업선정과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운영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정보공개 운영실적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에 따른 결과로 정보공개위원회 심의와 지난해 12월 28일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국민에게 공개됐다. 옥천군은 사전정보공개 뿐만 아니라 다른 평가 항목에서도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고 정보공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새로운 정책적 문서 생산은 물론 주민의 입장에서 충실, 적정, 만족, 신뢰할 수 있는 정보공개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전국 군단위 82개 군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충북도내에서는 옥천군과 보은군 2개 기관이다. 평가분야는 총 4개분야 10개 지표로 구성되며, 기관유형별 평가순위 및 점수를 기준으로 최우수·우수·보통·미흡 등 4개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분야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등이다. 사전공개 분야에서는 업무추진비 등 관심 정보에 대한 사전공개 건수 및 정보목록 공개율, 관심 정보를 알기 쉽게 충실한 내용으로 제공했는지 여
[충북일보] 옥천군은 향수호수길 안전사고 예방시설을 조성해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했다. 군은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향수호수길 옥천읍 수북리 날망마당~용댕이 쉼터(약 4.3km) 구간 25개소에 CCTV 47대, 보안등 및 방송설비 25개의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돼 안전사고 또는 재난 상황발생 시 신속한 위치파악과 구조가 가능해졌다. 또한, 이 구간 내 시설물 안내 방송시스템과 공공 와이파이(Wi-Fi)를 설치해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시설을 갖추게 됐다. 군은 사업비 장계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완료된 후 용댕이 쉼터~장계리 주막마을(1.3km)구간에 CCTV, 보안등 및 방송설비의 안전시설 15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2019년 11월 준공한 향수호수길은 옥천읍 수북리 선사공원에서 출발해 날망 마당∼물비늘전망대∼황새터∼용댕이를 거쳐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5.6㎞ 거리의 산책로가 이어지며, 연간 4만5천여명의 탐방객이 향수호수길을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속히 장계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편의시설을 확
[충북일보] 박세복(사진) 영동군수는 "올해 군민을 위한 정성스런 마음으로 솔선수범한다는 '성심적솔'의 자세로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 공직자들이 노력해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군정은 코로나19에 대응해 각 분야에 필요한 정책개발과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 하겠다"고 했다. 이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와 고순도 일라이트 가공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의 다양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특히 "인구소멸지역 대응으로 주거, 일자리, 교육, 의료, 복지환경에도 노력 하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
[충북일보] 김재종(사진) 옥천군수는 "노력과 열정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장 빛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는 코로나19 속에서도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구현에 집중은 물론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간 연장사업에 따른 변화된 도시환경에 선제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옥천랜드마크 타워 등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향수OK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과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 옥천 2농공단지 신규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 하겠다"고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김용래(사진) 영동군의장은 "올해는 여시구전의 자세로 디지털시대에 따른 시대흐름에 맞춰 군민 요구변화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는 영동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질책과 성원에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로 엄중한 시기에 반목하고 대립하기 보다는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 영동발전에 정책대안 제시 등 군민의 입장에서 대변토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인 노인, 장애인 등을 보살피고 농산물생산 판로확대,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임만재(사진) 옥천군의장은 "지난 한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희망찬 내일을 위해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새해에는 주민의 권리가 한층 강화된 주민중심의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해"라며 "옥천군의회가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옥천군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군민과 함께 미래의 청사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경청해 군정, 의정에 반영하는 위민의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정치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이재한(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부의장이 특별사면(복권)됐다. 이 부의장은 구랍 30일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다음날(31일) 사면복권 된다는 소식을 법무부로부터 통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부의장의 앞으로 정치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 부의장은 20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6년 1월 옥천읍 해맞이 행사에서 확성장치로 지지를 호소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사전운동) 죄로 벌금 250만 원을 선고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한 그는 한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지만, 실현되지는 않았다. 그러던 지난해 9월 민주평통 부의장으로 컴백하면서 지역활동에 시동을 걸었던 그는 이번 사면·복권을 통해 정치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7월 공직선거법 위반이 풀린다. 그러나 이번에 사면복권이 되면서 대선과 지방선거와 관련해 동남4군 주도권 경쟁에 이 부의장이 전면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 부의장과 현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과의 보이지 않는 주도권 경쟁도 점쳐진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9시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리는 2022년 시무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8시30분 단성면 충혼탑 찾아 임인년(壬寅年) 새해 참배.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무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일 오전 8시 30분 새해맞이 충혼탑, 격전지 참배 행사에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9시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년 시무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8시 옥천 충혼공원 충혼탑 참배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20분 군수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3일 오전 8시 30분 새해맞이 충혼탑, 격전지 참배 행사에 참석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이호(사진) 부군수가 지난 31일자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자 고향인 영동군에서의 부단체장직을 마무리 했다. 지난 7월 영동부군수로 발령 받은 이 부군수는 6개월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다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추진력을 발휘하며 영동군정의 도약에 한몫 했다는 평이다. 고향이 영동이다보니, 누구보다 영동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꼼꼼히 군정을 챙겼다. 특히, 정부, 국회, 충북도 등 인적관계망을 활용해 2022년 본예산 기준 2천16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는 등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난계국악단장을 역임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 생활의 활성화를 위하여 어디서나 함께하는 난계국악단 온라인 상설 국악공연으로 군민은 물론, 전 국민들의 코로나블루 해소에 앞장서기도 했다.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의 진천~영동~합천 구간 신규 도입과 국토부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양산~양강 구간 확정에도 큰 역할을 했다. 영동에서의 근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고향의 인재 양성과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하며 영동에 대한 애정을 대신했다. 이 부군수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일보] 임병수(사진) 신임 영동소방서장이 1일자로 취임했다. 임 서장은 지난 1996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해 충청소방학교 교수, 단양소방서장, 청주동부소방서장,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등 도내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임 서장은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서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에게 신뢰가 두텁다는 평이다. 임 신임 서장은 "영동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군민과 소통하고 진심어린 행정 서비스를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 모두 기본에 충실함을 바탕으로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2021년도 주소정보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기능강화, 홍보, 우수사례, 주소정보시설 관리현황 등 다양한 지표를 토대로 했다. 영동군은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주민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도로명주소법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물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건물 등이 없는 산악지대 등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을 매년 30여개씩 설치하는 등 주소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또한 원룸, 다가구 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전입신고와 개인 우편물수취에 정확성 및 안전성을 확보공공청사 건물에 부여, 특성에 맞는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민간 참여를 적극유도했다. 이와 함께 지역 347개 경로당에 우편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는 등 2021년도 주소정책 사업에서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으며, 이번 주소정보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체육회 성영근 사무국장이 31일 영동군청을 찾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희망 2022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성 사무국장은 약 3년 동안 군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군민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체육인들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 왔다. 이달 말로 임기를 마무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자 성금기탁을 결정했다. 성 사무국장은 "코로나19와 추위로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전영동지사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온정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걱정을 덜었다. 이들은 올겨울 한파를 이겨낼 20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 20채를 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박광춘 위원장은 "자원발굴을 위해 평소 인연이 있는 곳에 도움을 요청하였는데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에서 100만 원 상당의 이불 10채를 흔쾌히 후원했다"며 "이후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들여 모은 회비로 100만원 상당의 이불 10채를 구입하여 추위에 취약한 노인가구 20가구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응선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최응기(사진) 옥천부군수가 12월 31일 부단체장 직을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최 부군수가 1월 1일자로 충북도 바이오산업국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기게 됐다. 1990년 충북 청원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최 부군수는 2018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공보관을 거쳐 2021년 1월 옥천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소통과 현장행정을 통해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을 두루 점검하며 올 한해 공모사업이 65건 선정돼 1천36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냈다.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도 총 59건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옥천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부군수는 옥천군의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 최 부군수는 " 부군수로 영광스럽고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김재종 군수님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를 믿고 묵묵히 고생해 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에게도 고마운 말씀을 전한다"며 "옥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퇴직 후에 귀농을 하게 되면 꼭 옥천으로 오겠다"고 했다. 후임으로는 옥천 출신의 권영주 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이 부임예정이
[충북일보] 연말연시를 맞아 옥천군 교육 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으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31일 옥천새마을 금고 금기동 이사장은 200만 원의 장학금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금 이사장은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어린 학생들이 옥천군의 미래를 밝힐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29일 서울 서초구 소재 공연기획사인 ㈜이엘프러스 한상훈 대표도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감리교회가 31일 영동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라면 50상자를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교회의 신도들이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각자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이는 법정 저소득층과 위기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백종준 담임목사는 "다가오는 새해에 우리지역에서 따뜻한 사랑을 전할 방법을 고민하다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동읍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신승철 영동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추운 겨울 따뜻함을 전하는 그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옥천군민들이 지역 생활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큰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옥천군은'2021년 충청북도 사회조사'결과'삶에 대한 만족도'4개 항목 중 2개 부문에서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15일간 옥천군내 표본 96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항목은 충청북도 공통항목 45개와 옥천군 특성항목 13개로 가구·가족, 삶에 대한 만족도,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인구 등에 대한 58개 항목이다. 특히 옥천군은 삶의 만족도 4개 항목중 거주여건, 경제활동, 복지 등 지역 내 생활의 만족감 정도를 의미하는'전반적인 생활'부문에서 작년 6.11점 대비 0.24점 상승하여 6.35점을 기록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삶에 느끼는 만족감 정도인'자신의 삶'과 개인이 일상에서 느낀 정서적 경험으로 어제 행복이나 걱정을 조사하는'어제의 행복·걱정'부분에서도 도내 1~2위로 도내 최상위권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옥천군이 민선7기 들어서'더 좋은 옥천'건설을 위해 시행한 각종 시책에 대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만족도가 반
[충북일보]충북도립대학교 조리제빵과 학생들이 2021 한국식공간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원이 입상했다. 구랍 31일 이 대학에 따르면 충북도립대학교 조리제빵과 학생 10명은 한국식공간페스티벌 운영위원회 주관 '2021 한국식공간페스티벌'에서 참가했다. 사단법인 한국식공간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식공간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식공간페스티벌은 국내 푸드 스타일링 분야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조리제빵과 김미경·박남길·임은진·홍정화 학생 팀이 한식요리 테이블세팅을 선보여 최우수상에 올랐다. 김도현·박용민·윤진용 학생도 할로윈 테이블세팅을 제출해 최우수상에 올랐으며, 김나연·김윤정·박지연 학생은 테이블세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병영 총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한국식공간페스티벌에서 전원 수상을 이뤄낸 조리제빵과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우리대학에 대니는 학생들이 원하는대로 꿈을이루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아낌없는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실납세기업 2개 법인에게 인증패 및 지방세정 유공자 10명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지방세 성실납세 기업으로 옥천읍 가풍리 소재 제조업체인 에이스메디칼(주)과 동이면 적하리 소재 제조업체인 (주)바이오크래프트가 선정됐다. 두 업체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들 기업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군은 지방세 성실납세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건전한 납세분위기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지방세 성실납세기업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4개 기업체를 지방세 성실납세기업으로 선정했다.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방세 체납이 없는 주민 중 각 읍면에서 추천받아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주민을 선정하여 군수 표창을 했다. 올해 유공 주민으로는 옥천읍에 거주하는 임인호(71) 씨 등 10명이 선정됐다. 김재종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성실 납세기업가 보여준 지역사회 기여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군에서는 더 좋은 기업환경을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2021년 신축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군정을 빛낸 핵심 사업들을 꼽았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 19 3차접종 선제적 대응'을 비롯해 군민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가속화한 군정성과 베스트5를 최종 선정했다. 이 제도는 공직 내부의 건전하고 생산적 경쟁으로 업무능률 향상과 사기진작,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 해 동안 군정 곳곳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주요시책을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내실있게 준비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각 부서 우수 사업과 시책을 추천받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7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기 침체, 기후변화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세심한 군정을 추진한 결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다수 접수돼 2개 사업을 추가 선정했다. 최우수사업에는 군 보건소의 '코로나19 3차접종 선제적 대응'이 꼽혔다. 군은 군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한시적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며 75세 이상 노인 대상 체계적인 추가접종을 실시했다
옥천군 △노사문화우수행정기관 현판식=오후 3시 50분 군청 현관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이 충북도교육청이 실시한 '2021년도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충북도내 10개 시·군 교육지원청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해 지역별로 종합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박영자 교육장은 "전화친절도 조사는 영동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조사인 만큼 각 구성원들의 협조가 중요한 사항"이라며 "개인의 노력으로는 만들 수 없는 결과라서 더욱 값지고, 친절하면 영동이라는 수식어를 만들 수 있도록 2022년에도 멈추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