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안전대책으로 '밥상머리에서 안전찾기'특수시책을 선보인다. 이번 특수시책은 다중이용업소(음식점)의 테이블 세팅지 등 3종(일회용 앞치마, 걸이대 및 물티슈)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소방 지식을 홍보한다 밥상머리에서 안전찾기 특수시책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 변화에 맞춘 비접촉 홍보와 지역 주민들에 일상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 자연스럽게 소방시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다중이용업소(음식점)에 테이블 세팅지 등 3종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로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의 중요성 및 자가 설치 관심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소방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 교육 항목(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완강기 등)을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과 현장 적용성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천소방서는 각 계절 및 시기별 지속적으로 시책 추진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이에 따른 홍보 효과로 화재예방은 물론이며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문화 확산이 기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방역패스 조치로 백신 미접종 군민과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한 비대면 도서대출창구를 운영한다. 비대면 도서대출창구 이용은 전날 대출 신청한 도서를 다음날 평생학습원 방역 패스 안내데스크에서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방역패스 안내데스크는 옥천군민도서관 1층 입구에 위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도서대출창구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출자 역시 기본적인 발열 체크와 코로나 안심콜 방문인증을 마쳐야 한다. 대출 도서는 책 소독기로 철저하게 소독하고, 도서 전달 시 손소독을 시행하여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옥천군민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로, 대상자수는 1일 20명(선착순)이며 대출권수는 최대 5권,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신청 절차는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한 후,'비대면 도서대출창구 신청'게시판에'도서명, 저자, 출판사'를 입력하고 도서 수령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최영찬 평생학습원장은"정해진 시간에 소독 처리한 대출도서를 전달하기 때문에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군민들에게 도서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며"코로나19을 예방하면서 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사무소는 12일 은편리에 거주하는 김철아(71) 씨가 직접 면사무소를 방문해 쌀 30포대를 기부했다. 김 씨는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며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 씨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가구에게 전달돼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최준식 추풍령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나눔의 온정을 베풀 주시는 기탁자 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한 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군민과 네티즌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제48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영동군의 대표 축제인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와 명품 영동곶감을 전국 네티즌에게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국악과 과일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도 소소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참가는 영동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에 접속해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검색대회 객관식 5문항을 온라인으로 정답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문제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올려진 관광정보 등으로 출제되었으며 문제를 풀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상자는 만점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해, 오는 1월 21일 군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레인보우상 10명(영동특산품, 대) △메이빌상 20명(영동특산품, 중) △감이랑포미랑상 40명(영동특산품, 소) 등 총70명에게 행운의 선물이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곶감 등 영동의 특산물과 자랑거리를 알리고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대
[충북일보] 옥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중인 향수OK카드 인센티브 확대 지급이 큰 인기를 얻으며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벤트 시작일인 1일부터 10일까지 충전금액은 21억 원, 사용금액은 18억 원, 인센티브는 2억7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는 일평균 1억8천만 원이 지역에 소비된 수치며, 인센티브 확대 이전인 지난해 12월 일평균 1억 3천만원 대비 사용금액이 5천만 원 이상 급증했다. 업종별 사용현황은 마트, 음식점, 주유소, 농수축산물점, 병의원의 순서로 사용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2020년 6월 출시 당시 연간 100억 원을 발행목표로 정했으나, 출시 1년 6개월만에 600억 원 발행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경제회복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카드등록수는 2만건을 돌파하여 1월 현재 가입자 수는 2만2천730명으로 군민 절반 가까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하여 기존 10%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충북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의 결제 연동과 향
[충북일보] 옥천군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자립기반을 지원하는'2022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했고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옥천군 주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사업은 농산물 가공 및 체험, 마을의 유·무형 자원 발굴과 보전, 마을 보육, 교육, 문화, 마을 주거환경 개선 등 이다. 군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 사업비로 10개 공동체를 선정하여 각 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는 오는 2월 7일부터 18일까지 군청 경제과 경제팀(043-730-3363)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에서는 이번에 신청한 공동체에 대하여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2년 3월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사전설명회를 마을공동체지원센터(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오는 14일 오전 10시, 오후 7시, 15일 오전 10시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공동체에게 필요한 사업취지, 제안서 작성 유의점, 사업비 집행에 따른 회계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해 전지·전정 등 겨울철 과원관리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주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센터는 겨울철 예방 활동으로 가지치기 작업 시 궤양이 의심되는 가지를 제거하고 외부인의 과원 무단 출입제한, 야생동물 접근 차단, 농작업 도구 소독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센터는 기술지원과장을 반장으로 22명의 화상병 예찰반을 구성하여 관내 예찰 대상인 90개 농가(사과 59곳, 배 31곳), 54ha(사과 37.2ha, 배 16.8ha)에 대해 3월까지 동계조사, 11월말까지 4차에 걸쳐 정기조사를 통해 농가 현지 방문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에 따르면 겨울철 과원관리 수칙으로 전지 가위 등 농작업 도구 소독(알코올 70%, 락스 20배 희석액)에 철저를 기하고, 전정을 통해 제거된 가지는 한곳에 모아 파쇄 후 매몰, 외부인 과원 무단출입 제한, 일반 궤양의 제거 및 약제 도포 작업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특히, 화상병 발병 지역의 과수원 방문을 자제하고, 외부인에게 전정 작업을 맡길 때 발생지역의 작업인력이 작업을 할 경우 손실보상금 경감
[충북일보] 옥천군은 정립 선생(1554~1640)이 남긴 고암기 등 고문서 4점으로 구성된 '정립 문적'의 보존처리가 완료됐다. 군은 올해 4월부터 문서들을 안정화하는 단계부터 클리닝, 결손부 메우기, 보관함 제작 단계를 거쳐 물리적 손상과 곰팡이 오염 등으로 인한 변색을 보존처리 해 문적의 보존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조선 전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인'고암기'국역작업이 완료되어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고암기에는 봉제사(奉祭祀)와 접빈객(接賓客)을 하는 양반 사대부 일상과 향촌 사회에 대한 관심과 교유 활동, 의병활동 등의 내용들이 담겨있다. 정립 문적은 조선 전기 옥천 양반의 생활상과 임진왜란 상황 기록된 고암기, 목판본으로 제작된 개명첩과 교첩, 교지 총 4점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23점이 조선시대 관문서로 그 가치가 매우 높아 문화재로 추가 지정 예고됐다. 한편, 옥천군은 문화재 지정 노력과 더불어 올해 문화재 보수 정비에 11억 원을 투입해 조헌 묘소 수목을 정비하고, 방재설비 고도화를 통해 목조문화재에 설치된 CCTV를 옥천군CCTV관제센터로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양강향우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을 양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양강향우회는 평소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시에도 금전적인 지원은 물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고향의 사랑을 전하는 선도적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백성권 회장은 "우리가 나고 자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것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강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양강향우회의 뜻에 따라 양강면 관내 어려운 이웃 5가정을 선정해 각 10만 원의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11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입주민들의 안전한 피난을 위해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란 평상시에는 닫힌 상태를 유지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시설과 연동돼 자동으로 옥상문을 열어주어 방범의 역할과 피난로 확보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소방안전시스템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2016년 2월말 이후에 건설된 공동주택 옥상에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열리는 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의무대상이 아닌 기존 공동주택의 경우 범죄 발생 우려로 옥상 출입문을 폐쇄한 경우가 있어, 화재 발생 시 옥상으로 대피할 수 없어 심각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미설치 대상에 대한 설치를 독려하는 한편 옥상대피 안내 표지, 바닥 유도선 설치 안내를 통한 공동주택 관계자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수 영동소방서장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할 경우 기존의 방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화재 발생 시 입주민의 안전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는 만큼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조가
옥천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농촌 핵심리더=오후 2시 농업인 교육관 영동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보은군 △요양병원·안마원 특별방역점검=오후 1시 요양병원 3곳·안마원 2곳 진천군 △진천군 백곡면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 백곡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제천시 △새마을문고제천시지부 정기총회=오전 11시 새마을회관.
[충북일보] 농협 영동군지부는 11일 영동군지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윤리경영 실천 및 사업추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결의대회에서 영동군지부 전 직원은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청렴한 농협, 투명한 농협, 신뢰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우표 지부장은 "2022년도 윤리경영 실천과 목표달성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며 "농협이 추구해야할 윤리경영의 기본 방향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참의미를 되새김으로써 농업인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결의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의 은진건설(주)이 11일 학산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영동군 영동읍 소재 건설업체인 은진건설(주)는 2022년 학산면 마음나눔 릴레이 첫 번째 참여자로 나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최원호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 2022년 지역사회 마음나눔 릴레이에 첫 번째로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와 옥천청년회의소는 상생발전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청년을 위한 상호협력 발전과 공동의 사업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립대학교와 옥천청년회의소는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협력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협조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 협의 및 협력 등에 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민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옥천지역의 청년을 양성하는 충북도립대학교와 지역의 청년의 파트너인 옥천청년회의소가 손을 잡고,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병영 총장은 "옥천청년회의소와 협업하면서, 충북도립대학교 청년들이 살기 좋은 옥천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 매곡초등학교는 11일 제4회 북적북적 작가되기 프로젝트로 발간한 학생들의 책표지를 활용하여 탁상 달력을 발간했다. 이 학교는 2020년부터 5년간 찾아가는 농산촌 특색학교로 지정되어 '북적 북적 작가되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도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한 주제를 중심으로 1년동안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모은 자료를 토대로 글을 써 책을 발간하게 됐다. 더불어 좀더 의미있는 결과물의 하나로 21명의 책표지를 담아 탁상달력을 만들었다. 21명의 학생들이 발간한 책의 표지는 저학년의 경우 학생들이 발간한 책의 주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직접 색칠하고 고학년의 경우는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도안을 그린 것으로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담고있어 의미를 갖고 있다. 5학년 한 학생은 "책을 출판하기 위해 1년 동안 길라잡이 책을 읽고 글을 쓰며 그림을 그려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우리 전교생 학생들이 발간한 책의 표지를 담은 달력을 볼 때마다 매일 매일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학교생활을 해야한다는 다짐의 메시지를 줄 것 같다"고 했다. 조갑연교장은 "북적북적 작가되기 프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2021년도 지방세 징수액이 663억 원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옥천군이 징수한 지방세가 옥천군 지방세정 역사상 처음으로 600억 원이 넘어선 663억 원이며, 이 중 도세는 292억 원, 군세는 371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징수액 575억 원에서 15%인 88억 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2020년도 대비 주요 증가세목을 살펴보면 거래세인 취득세가 217억 원으로 76억 원이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지방소득세가 86억 원으로 15억 원, 재산세가 56억 원으로 3억 원이 증가했다. 이처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 속에서도 지방세수가 증가한 것은 관내 신축아파트 분양과 함께 활발한 부동산 거래의 증가 요인이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방세 징수율은 2020년 95.9%에서 2021년 96.3%로 0.4% 증가했고, 이는 지방세 세무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 및 지속적인 납부 안내, 체납자에 대한 채권확보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발로 뛰는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친 결과가 지방세 600억원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주민에게 배부한다. 군 보건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대비해 코로나19에 맞서 자가검사키트(일반인용)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배부하여 방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는 더 빨리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하고 대응하기 위한 보조적인 수단이다"며"콧물, 두통 등 감염의 불안감이 있는 주민들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도록 비치해 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우선적으로 420개의 진단키트를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40개~50개 정도 비치해 수요량에 따라 구입 후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자가검사키트는 설명서만 읽어보면 일반인들도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되는 상황이 의심된다면 자가검사키트 보다는 신속히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 또는 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에서는 10일부터 2022년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창업한지 3년 이내의 청년창업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5천만원(청년창업은 1억원) 한도로 연 3%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옥천읍사무소 3층)을 방문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군과 협약한 6개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소지와 무관하게 관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융자실행 기관을 확대 지정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래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군에서는 지난해 80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7억 여 원의 이자차액을 지원하였으며, 이는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보다 3배 이상 확대된 금액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과 초기 창업자를 집중 지원한 결과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하는 이차보전금이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에게 한 줄기 희망으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군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후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경로당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16일 까지 전 경로당 309개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군은 12월 전 경로당에 대해 방역 점검을 완료했고, 추가적으로 방역점검을 매주 실시하고 있다. 10일 안남호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주민복지과 관계자들이 안남면, 동이면 경로당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강화된 경로당 운영기준 및 방역기준을 안내하며 시설 내 취식금지,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했다. 또한, 경로당 이용이 추가접종자만 가능한 만큼 추가접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안남호 행정복지국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도 추가접종 및 방역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라며, 군에서도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옥천군 이원면 소재 충청농원 지명욱 대표가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써달라며 11일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지 대표는 전국 제일 묘목의 고장 이원면에서 아버지가 오랜 기간 운영해 온 농원을 물려받은 2세 경영인으로서, 지난 2021년도에는 이원청년회 회장직도 함께 수행하며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또한, 2017년부터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의 착한가게로서,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의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 대표는 "오랫동안 농원을 경영하신 아버지로부터 평소 나눔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워왔다"며 "앞으로도 고향 이원면 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데 뜻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연철 이원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이원면의 대표되는 농원 경영과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지명욱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22만 3천여 개별 토지를 대상으로 1월 22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토지특성조사는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공적장부 확인과 각종 인ㆍ허가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접면 등 주요 특성 항목을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한 특성을 바탕으로 2022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ㆍ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 특성과 비준표를 이용해 각 필지별 ㎡당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2년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민원과 부동산관리팀(043-740-3122~3)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농업분야 예산 첫 1천억을 돌파하는 과감한 투자로,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의 명성을 잇는다. 군은 올해 군정방침인 농업의 명품화에 맞춘 살맛나는 복지영동 건설을 비전으로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업들로 농촌의 새로운 발전동력을 만들기로 했다. 군은 농업이 우리 식량 주권의 최전선이자,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보고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기반 구축에 세심한 관리를 기울이고 있다.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영농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의 농업선도군 위상에 걸맞게, 농촌사회 전반의 경쟁력 확보와 농특산물 고품질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올해 군은 전체예산 대비 18% 이상인 1천25억원 규모의 농업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군정 사상 첫 농업예산 1천억 원을 돌파하며 고부가가치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토대를 확고히 다졌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친환경 농업생산 기반 구축(19억 원), 영농장비 공급(19억 원), 시설재배농가 지원사업(92억 원), 과수시설 현대화 지원(80억 원), 과일통일포장재 지원(50억 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임인년 새해 시작과 함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군청 상황실에서 각 부서별로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체계적 전략 목표 설정을 위한 2022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간대를 분리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들과 시책들을 군정 추진의 핵심축인 각 부서장들이 소관별로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0일 첫날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1개 전부서가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간략히 보고했으며, 이후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이 다루어졌다. 올해 영동군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문화관광거점 조성', '지역발전 선도 양수발전소 건설',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 '송호관광지·초강천·추풍령급수탑 등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영동 일라이트 산업기반 조성',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시가지 전선지중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이 보고됐다. 또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충북일보]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군민들의 정성이 쌓이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0일 매곡면 소재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디에이치개발㈜은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주기적으로 장학금과 소외계층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행하며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권영란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힘들고 지친 시기,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큰 성원을 다시 돌려주고 싶어 여러 실천방안을 고민하다, 영동의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사부리 노재하 씨가 10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노 씨는 평소 마을주민들의 어려움을 구석구석 살피며, 착한농장 정기 기부 등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은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연계해 지역 기부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나눔리더' 10호에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다짐했다. 노 씨는 "지역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나고,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