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도 농업인현장애로기술사업 신규과제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현장애로기술사업은 농업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 친환경농업을 위한 기술 및 새소득 작목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작목 실증시험 등을 농업인이 직접 제안 공모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제안된 과제는 영농활용도를 평가하여 4건을 선정 총예산 2천만 원 사업비(500만 원×4과제)로 기술센터 전문기술담당자와 협업으로 1년간 진행된다. 우수과제는 자체 시범사업화하여 실증시험한 지역맞춤형 영농기술을 신속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옥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세부사업 내용과 과제신청서양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과학영농팀(043-730-4962)에 방문 접수하여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사업으로 총 41건의 과제를 수행했으며 전년도 수행과제는 EM을 이용한 친환경 양봉기술 실증, 이상기후 및 병해충 대비 고추 막덮기부직포 재배 실증, 친환경 사과대추 시설재배 실증, 잡초발생 억제를 위한 피복 및 제초효과 규명, 딸기 하이베드시설
[충북일보] 옥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반찬 제공을 위한 '활기찬 밥상 배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밑반찬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활기찬 밥상 배달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국과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관내 식당들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청산지사협 봉사자들이 주1회 반찬과 국을 취약계층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사업이며 배달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의 정서적 안정도 지원한다. 2022년 참여하는 협약 식당은 화성식당, 삼거리식당, 자매식당, 평양식당, 인천식당 등 5개소로 2021년에 비해 1개소 추가됐다. 화성식당 김정순 대표는 "활기찬 밥상 사업에 참여하여 어려우신 주민분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언제나 좋은 재료와 훌륭한 맛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응주 면장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식당 사장님들께서 힘든 와중에도 함께 돕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사는 행복한 청산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올해 기초연금 지급기준이 단독가구 기준 월 소득 180만 원까지로 인상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기초연금대상자수 1만2천241명이며, 2022년 보건복지부의 선정 기준액이 인상에 따라 기존에 선정기준액이 초과되어 기초연금 수령할 수 없었던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이 추가로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인상 내용을 시달하고 이장회의, 옥천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2022년에 만 65세가 되는 어르신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지사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지사는'찾아뵙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복지로를 통하여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올해 변경된 사항을 읍·면에 적극 홍보해 수급희망 이력관리제 신청자 및 65세 도래자 등 신규로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 한 어르신이 수급 혜택을 빠짐없
[충북일보] 옥천군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효과를 내면서 지역 골목상권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관내 식당, 카페 등 식품 위생 운영업소 수는 2018년 827개소에서 2021년 913개소로 10.4% 증가했다. 이 기간 중 신규업소 등록건수는 2018년 56개소, 2019년 73개소, 2020년 97개소, 2021년 73개소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2년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난을 겪으며 전국적으로 소상공인 점포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옥천군의 폐업등록 건수는 2019년 60개소, 2020년 52개소, 2021년 45개소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골목 상권이 위축되고 있지만,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속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효과를 내며 경기 불황을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4년간 옥천군은 소상공인 사업장 점포환경을 개선하는 경영개선 보조금을 큰 폭으로 확대했다. 2018년 41개소 6억9천만 원, 2019년 44개소 7억9천만 원, 2020년 53개소 9억9천만 원, 2021년 48개소 7억7천만 원을 지원했다. 소상공인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역할 강화 및 소득보장에 기여하고자'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5060세대를 지칭하는 퇴직 신중년들이 은퇴 후 인생의 제2막을 여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해주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사업과 자살예방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만 50세 이상 신중년 퇴직전문인력 10명(치매예방 8명, 자살예방 2명)에게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노인복지·노인상담사·사회복지·간호사·간호조무사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신중년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동군에 있는 주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4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영동군청 임시통합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의 경력과 연륜의 힘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의 역할 강화 및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미취업 신중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충북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앞두고, 홍보와 사전 준비를 차질 없이 실행하며 농촌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사업으로 농가당 연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기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은 각 읍면 사업담당자와 업무연찬과 준비회의를 하며,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한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업무의 정확한 숙지와 함께 신청 시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전광판, 홈페이지, 현수막, 이장회의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주민밀착형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신청하는 해를 기준으로 3년 이상 연속해서 군내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군내 농지를 1천㎡이상 실경작하는 농가이다. 또한, 농업 이외 종합소득이 연 2천900만 원 이상이거나 연금 수급자, 공공기관, 공기업 임직원, 직불금 부정 수령자, 농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은 제외된다. 농가당 지급액은 연50만 원으로, 지역전자화폐인 '레인보우 영동페이'
[충북일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따뜻한 불빛들이 코로나19로 일찍 어두워진 거리를 밝히며 특별한 낭만과 활력을 전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거리두기로 인해, 9시 이후로는 주민들의 발길도 뜸해지고 잔뜩 움츠러들었지만, 이러한 불빛들이 코로나 19와 추위를 잊게 하며 군민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가을철 주홍빛 감들이 주렁주렁 달렸던 자리에는 LED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군은 군민들의 희망찬 새해 시작과 연말연시 따뜻한 시가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감나무 320주를 대상으로 이 야간조명 사업을 추진했으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설치된 곳은 영동읍 미주맨션~영동경찰서 구간과 영동제1교~이츠마트 구간으로 총 2.2㎞구간이다. 영동읍 중심시가지 삼일공원에 설치된 30m 높이의 오포대에는 성탄트리 경관이 여전히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이 트리는 영동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철주)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의 불을 밝히고자 지난 1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곳과 멀지 중앙로타리에 설치된 국악과 과일의 고장을 상징하는 와인잔 형상의 조형물도 야간 경관을 뽐내며 군민과 관광객
[충북일보] 최영기(사진) 제72대 영동경찰서장이 17일 취임했다. 최 서장은 이날 충혼탑 참배를 마친 후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사무실을 찾아 인사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사를 통해 "서로 존중·소통하는 영동 경찰, 사회적 약자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경찰, 기본에 충실하고 공정한 영동경찰로 거듭나 안전한 영동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서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3년 순경으로 들어와 서울 방배서 경무과장,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매곡면 해평리 마을이 17일 영동군청을 찾아 희망 2022 성금 200만 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마을은 지난해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의 대상 마을이다. 농촌 노인들의 보유기술과 마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소일거리를 지원하고 생산적 여가활동 지원,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군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 사업이다. 사업이 진행되면서 마을에는 활기가 돌고 주민들의 웃음이 커졌으며, 주민들도 열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마을쉼터에 방풍막을 설치하여 마을 노인들의 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해 소소한 즐거움을 가졌으며, 농촌노인들이 협동을 통해 마을회관 옆에 이끼정원을 조성하여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었다. 한지공예, 도자기공예와 사물놀이 교육 등 다양한 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소일거리 경제활동의 일환으로 고추 재배(2천㎡), 곶감 건조, 호두 판매 등을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번 성금도 주민들의 정성이 깃든 농특산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사업과 한해를 마무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 더 어렵고 힘들어
영동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비대면)=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농촌 핵심리더=오후 2시 농업인 교육관 진천군 △진천군 광혜원면 찾아가는 가위손 미용봉사 = 오전 10시 광혜원면 일원
[충북일보] 영동법무사 안진삼사무소는 17일 학산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영동읍에 소재한 영동법무사 안진삼사무소 안진삼 대표는 2022년 학산면 마음나눔 릴레이에 두 번째 참여자로 나서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안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고 싶어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을 비롯한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뜻이 담긴 공동건의문을 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들과 주요 정당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4일 국회를 찾아 정개특위 김태년 위원장에게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공동 건의문과 주민 서명부를 전달한 후, 14개 지방자치단체들은 다시 한번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전달했다. 이 공동건의문에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광역의선 선거구획정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간곡한 건의사항과 해결방안 등이 담겼다. 충북 영동군을 비롯한 옥천군, 강원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충남 서천군, 금산군, 경북 성주군, 청도군, 울진군, 경남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거창군 등 14개 자치단체가 한 마음으로 뭉쳤다. 이들은 2018년 헌법재판소 판결의 광역의원 선거의 인구편차허용기준 강화(4대1→3대1)에 따른 농어촌의 지역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구수 기준 선거구 획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에 앞서 자치단체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인구중심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방식을 도시와 농촌의 균형을 꾀하고 진정한 지방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영동읍 시가지 불법주정차 CCTV 단속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이달부터 단속을 재개했다. 군은 2009년 4월부터 시가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읍내 주요 시가지에 불법주정차 CCTV를 운영해 20분 초과 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단속과 과태료(승용차 4만원, 승합차이상 5만원) 부과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영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영산동 공영주차타워 건립과 관련, 주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지난해 말까지 단속 유예와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주차장 등 추진사업이 완료되고 주차 체계가 정비됨에 따라, 군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이달부터 단속을 재개하기로 했다. 영동역에서부터 영산동 주차타워까지의 구간과 영동 제1교부터 인삼조합 구간까지, 총 8개소, 2.1km 구간의 CCTV단속이 재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점심시간인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1시30분까지는 단속이 유예되며, 토·일요일, 공휴일은 단속이 제외된다. 군은 이달부터 단속 시행 후,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가지 중심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군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CCTV 단속을 하고 있다"며 "성숙하고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2017~2021년)간 충북에서 설 연휴 기간 중 100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는 등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9억9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기간 1일 평균 화재는 5건으로 평소(409건)보다 22.2% 더 많은 화재가 명절 기간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8.7%로 가장 높았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설 연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화재위험 요인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요양원, 소규모 숙박시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피난취약시설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주택용소방시설 홍보를 통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인 1월 28 ~2월 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한 상황 관리와 출동체계 확립을 통해 빈틈없는 현장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임병수 소방서
[충북일보] 옥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청호 반딧불이 복원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 9월 충북도로 사업 신청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대상에 선정돼 군북면 이평리 586 일원에 8천300㎡규모의 대청호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수행자는 한국수자원공사이며, 올해말까지 총사업비 4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대청호 홍수터에 생물서식처인 둠벙, 생태습지 등을 조성하여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해 수변식생을 보전 · 복원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사업추진으로 대청호 홍수터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종을 제거하고 생태복원 깃대종(늦반딧불이, 꼬리명주나비)들의 서식환경이 개선돼 쾌적한 수변경관과 대청호 생태계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대상지인 군북면 이평리 일대는 과거부터 반딧불이 3종이 모두 서식하는 생태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멸종위기야생생물 및 청정지표종, 희귀종이 서식하는 공간이었으나, 그동안 생태계 교란종 확산, 경작 행위 등에 따른 서식처 축소가 발생하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군북면 이평리의 입지적 특성상 산기슭에 인접하고 수변에 위치하고 있어 늦반딧불이의 서식지 특성으로 적합하다"며"지속 가능한 서식환경으로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의 재활기구 무료대여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재활기구 무료대여 서비스는 장애인 및 질병과 사고로 재활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휠체어 등 재활보조기구를 일정기간 무상 대여하여 주는 것으로 연중 시행하고 있다. 대여 품목은 휠체어, 워커(보행 보조기구), 목발, 네발지팡이 등으로 대여 기간은 기본 1개월이며, 추가 희망자에 한해 2회 연장할 수 있다. 지난 해 대여자 수는 500여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어 주민건강증진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기구 대여서비스를 통해 주민 편의 증진과 더불어 가계 경제적부담도 덜 것이라 기대하고 있고, 현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여 전·후 소독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건강관리과 재활센터(043-730-2188)로 전화 신청 후 방문 수령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방역패스 의무적용 대상 시설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10만 원씩의 방역물품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방역패스 의무적용 사업체 1천300여개소며, 오는 17일부터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방역물품 등을 구매한 영수증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으로, 1차 지원대상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보유한 DB에 포함된 사업체로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구매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하여야 한다. 2차 지원대상자는 실제 방역 패스 의무 도입시설을 운영 중이나, 중소벤처기업부가 보유한 DB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체로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사업자 등록증과 통장사본, 구매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이번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은 지난달 6일 방역패스 제도가 전면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QR코드 단말기 등을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방역패스의 전면 확대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었다"며"군에서는 지원대상 업체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수북리 대청호에 낚시꾼들이 살얼음판 위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어 안전대책이 요구된다. 옥천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대청호에 얼음이 얼기 시작하자 빙어를 잡으려는 낚시꾼들이 찾고 있다. 지난주부터 살얼음이 얼기 시작해 14일 현재 가장자리 얼음두께는 3∼5cm정도로 아직은 호수에 들어갈 수 없는 위험한 상황이다. 수북리 대청호 깊이는 9∼10m며 20cm 두께로 얼음이 얼어야 겨울 낚시를 위한 출입이 가능하다. 대청호를 찾은 낚시꾼들은 호수에 돌을 던져보며 얼음두께를 알아보고 돌아가는 모습들이 쉽게 목격된다. 옥천군도 빙어를 잡으려는 낚시꾼들이 있다는 주민들의 신고로 안전을 위해 지난 14일 안터교 좌측 대청호로 들어가는 입구에 안전띠를 설치하고 차량출입을 못하도록 막았다. 앞서 군은 지난 3일 기간 제 안전요원 6명을 대청호에 배치해 하루 3명씩 돌아가며 근무를 서고 있으며, 호수 주변에 위험을 알리는 현수막도 달아 놓았다. 그러나 지난 14일 안터교 우측 호수에는 일부 낚시꾼들이 들어가 얼음에 구멍을 내고 빙어를 잡고 있으나 옥천군은 깊이가 얕다며 허용한 상태다. 올해는 지난해
[충북일보] 최근 한파속에서도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꾸준히 이어져온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올해도 여전히 더해지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청산면협의회는 지난 13일 청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쌀국수 150상자를 기탁했다. 지난해 새마을협의회에서 재배한 수수 판매 수익금으로 기금을 마련하여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된 쌀국수은 청산면 22개 마을별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3~5가구를 선정해 협의회에서 직접 방문 전달하며 복지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였다. 전대우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상황 속에서 어렵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지역의 어려운 곳에 새마을이 항상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11일에는 폐지와 고철 판매 수익금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청산면 교평리 주민 이기태(82)씨는 해마다 이어온 선행을 올해도 이어갔다. 지난해의 선행에 이어 올해는 라면 32박스를 기부하며 코로나19와 한파로 얼어붙은 청산면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었다. 이 씨는 "모두가 힘든 요즘 같은 시기에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적십자 황간봉사회는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40여 가구에 '사랑의 떡국 떡'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떡국 떡을 준비해 직접 포장을 했다. 김수진 적십자 황간봉사회장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 떡국을 드시며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면 바람에서 작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두운 부분을 살피며 이웃들과함께하는 적십자 황간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승구 황간면장은 "참사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황간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즐거운 설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자체 제작해 시기별 영농기술을 제공하는 농업기술지가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로 현장지도가 축소되자 비대면으로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고 시기별 영농정보를 수록한 옥천농업기술지를 자체 제작하여 배부해왔다. 그러나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전문편집자의 도움 없이 직원들이 직접 만든 농업기술지는 A4용지 크기에 4면씩 기사를 실어 다양한 영농 자료를 담기에 부족했고 고령의 농업인들이 보기에 글씨가 작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고자 센터는 추가 군비예산 확보하여 1회당 46만 원에서 77만 원으로 제작비를 인상해 2022년 새롭게 변경된 옥천농업기술지를 발행했다. 지면이 2배 가까이 지면 크기를 확대하고 4면으로 개편하여 매월 1천부를 발행하여 농업인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1월호 1면에는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방제법과 사진을 싣고 2022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을 위한 홍보자료를 마지막 4면에 넣어 새해농업인 영농교육현장에서 농업인들에게 전달했다. 새해 영농교육현장에서 기술지를 받아 본 농업인 A(72) 씨는 "바뀐 기술지는 글자크기가 커고, 사진이 많이 수록되어 보기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임신, 출산, 수유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소득기준(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과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등의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 여부를 확인하여 선정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과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로 보충영양식품을 공급받아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게된다. 보충영양식품은 최대 1년간 매월 2회 각 가정으로 배송되며, 옥천군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당근·쌀(잡곡)·검정콩 등의 농산물, 유정란 등과 김, 미역, 닭 가슴살, 오렌지 주스, 우유 등이다. 이 식품은 최대 월15만원 상당으로 대상자(영아, 유아, 임신부, 출산부의 경우 수유여부)에 따라 제공되는 식품이 다르다. 또한 대상자를 위한 영양교육 및 상담은 비대면 온라인 동영상 강의, 서면 교육자료 배부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 기간 중 3회의 평가를 통해 영양상태 개선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임신·출산 증
옥천군 △옥천읍 자율방범대 정기총회=오후 7시 옥천읍행정복지센터(소회의실) 영동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비대면)=오후 1시30분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학산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4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과 어려움을 나누고자 16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 54포대를 학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학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이웃사랑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해마다 쌀을 기탁해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연규현 회장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임인년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영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학산면 지역 저소득가구 및 소외계층 50여 가구를 선정해 전달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여 국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미흡한 민원 처리 관행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304개 기관을 평가대상으로 했다. 그 중 영동군은 지난해 '나'등급에서 올해 최우수 수준인 '가'등급으로 평가등급이 상향돼 지난해에 비해 민원서비스 품질이 매우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군은 국가유공자 우대창구 운영, 민원담당공무원 심리상담센터 운영,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민원서비스 강화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알찬 결실을 거두었다. 최근에도 군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며 소통과 공감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군민들과 가장 밀접한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기쁘다"며 "2022년에도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하여 군민이 더욱 만족하는 공감민원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동 /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