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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인생 2막의 징검다리'

  • 웹출고시간2022.01.18 11:30:01
  • 최종수정2022.01.18 11:30:01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역할 강화 및 소득보장에 기여하고자'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5060세대를 지칭하는 퇴직 신중년들이 은퇴 후 인생의 제2막을 여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해주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사업과 자살예방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만 50세 이상 신중년 퇴직전문인력 10명(치매예방 8명, 자살예방 2명)에게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노인복지·노인상담사·사회복지·간호사·간호조무사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신중년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동군에 있는 주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4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영동군청 임시통합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의 경력과 연륜의 힘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의 역할 강화 및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미취업 신중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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