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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업인 현장애로 실증시험연구과제 신청하세요"

관내 농업인 대상 4개 사업, 2천만 원 투입
지역맞춤형 영농기술을 신속 보급

  • 웹출고시간2022.01.18 11:49:45
  • 최종수정2022.01.18 11:49:45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하이베드 재배시설을 이용하여 미니수박을 수확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도 농업인현장애로기술사업 신규과제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현장애로기술사업은 농업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 친환경농업을 위한 기술 및 새소득 작목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작목 실증시험 등을 농업인이 직접 제안 공모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제안된 과제는 영농활용도를 평가하여 4건을 선정 총예산 2천만 원 사업비(500만 원×4과제)로 기술센터 전문기술담당자와 협업으로 1년간 진행된다.

우수과제는 자체 시범사업화하여 실증시험한 지역맞춤형 영농기술을 신속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옥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세부사업 내용과 과제신청서양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과학영농팀(043-730-4962)에 방문 접수하여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사업으로 총 41건의 과제를 수행했으며 전년도 수행과제는 EM을 이용한 친환경 양봉기술 실증, 이상기후 및 병해충 대비 고추 막덮기부직포 재배 실증, 친환경 사과대추 시설재배 실증, 잡초발생 억제를 위한 피복 및 제초효과 규명, 딸기 하이베드시설 이용 미니수박재배 실증시험으로 영농기술을 홍보하고, 기술수요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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