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양강면 소재 산막중기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을 24일 양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현재 매월 레인보우 행복나눔 정기기부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백동주 대표는 "좀처럼 꺾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이 큰 현실에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강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백 대표의 뜻에 따라 지역내 어려운 이웃 5가정을 선정해 각 10만 원의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개인용달 영동군지부가 24일 영동읍사무소를 찾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90만 원 상당의 쌀 20포대를 기탁했다. 개인용달 영동군지부는 10년째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쌀을 기탁했다. 배병욱 지부장은 "작은 나눔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에 동참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신승철 영동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잊지 않고 매년 쌀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영동읍 시가지에서 운영중인 불법주정차 CCTV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키로 했다. 군은 현재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영동역에서부터 영산동 주차타워까지의 구간과 영동 제1교부터 인삼조합 구간까지, 총 8개소, 2.1km 구간의 CCTV단속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 및 지역 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4일부터 오는 2일까지 명절기간 CCTV 단속을 유예한다. 다만,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교차로,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등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주민신고제를 통해 적발될 경우 과태료처분을 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되었던 지역경제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조금이라도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속이 유예되더라도 선진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군민 모두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한파로 인한 농업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농업인에게 적극적으로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겨울(1~3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적을 전망이나, 기습적인 대설·한파가 발생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며 과수를 중심으로 한 농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영동군에서는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예찰활동과 농가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시설가온하우스의 경우 가온 보일러 및 축열주머니 등을 이용해 하우스 내 보온을 유지해야 하며, 과습으로 인한 병해를 입지 않도록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를 실시해야한다. 피해 발생 시 살균제 및 요소 엽면시비로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과수류는 복토하거나 물관 부위를 피복해 한파에 대비하고 낙엽, 잡초 및 썩은 가지 등은 휴면기에 뒤집어 주는 등 병해충 밀도를 낮춰 줘야 한다. 피해 발생 시 동해 발생 상태에 따라 알맞은 비료 시비 및 전정을 시행하고, 줄기 피해 시 도장지를 활용해 수관 형성을 유도해야 한다. 맥류 등 밭작물의 경우 배수로를 정비해야 하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임인년 새해에도 도시·건설분야에 543억 원을 투입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성장기반을 재설계 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건설교통분야에 385억 원을, 도시건축 분야에 158억원을 투입해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6천억 원을 맞은 올해 군정 예산 중 9% 정도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지역 미래발전의 새 동력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선제적 재정투자와 신속 발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385억 원 건설교통분야 예산 중 18억여 원으로 가로(보안)등 설치 및 조도개선 사업, 건설기계 등록 및 사업장 관리 등으로 믿음과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추진한다. 63억 원 예산으로는 농어촌버스재정지원, 시골마을 행복 택시 운영 지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운영 등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를 구축한다. 이어 83억 원을 투입해 죽촌리(리도 206호선) 도로 확장·포장 공사, 남전~가동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 위험도로 구조개선 및 교량 관리 등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도로기반을 확충한다. 또한, 산익지구 등 소규모용수개발, 구촌지구 수리시설개보수
[충북일보] 신현광(62·사진) 영동군체육회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살기 좋고 행복한 영동건설'을 위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영동군의원(가 선거구) 출마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신 회장은 "군 의원은 공약이 따로 있겠느냐,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본연의 임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소중한 군민의 세금이나 사업이 제대로 편성되고 추진됐는지 면밀히 살펴 낭비요인을 막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영동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것인데, 도시가스 혜택이 어느 한 지역으로 편중돼 외곽지역 주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가질 수 있어 가능하면 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농민들의 보조금도 현실에 맞도록 지원해야 하고 농촌마을 LPG는 집단화를 통한 공동화 시범마을을 운영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덜도록 하는데 힘 쓰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그는 체육회장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이 때문인지 신 회장은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영동군노인복지관과 '영동군 노인체육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지역 노인스포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북일보] 종합건설 회사인 ㈜중도개발 김기동 대표는 설을 맞아 소외되고 외롭게 지내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21일 영동군 용화면사무소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쌀 30포대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항상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보면 도음의 손길을 주어 각박해가는 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용화면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가구를 선정후, 기탁된 쌀 30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제천시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오후 5시 유유웨딩컨벤션. 옥천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농촌 핵심리더=오후 2시 농업인 교육관 영동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비대면, 자두)=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최근 겨울철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주방의 후드·덕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점 화재의 원인으로 부주의나 전기적 요인 등도 있지만, 조리과정에서 발생한 불티가 후드 또는 덕트에 달라붙은 기름 성분에 착화되면서 불이 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음식점 배기장치에 화재가 발생하면 불꽃이 외부에서 식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초기 진화가 어렵고, 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통해 화재가 급속도로 번져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산될 위험성이 크다. 화재 예방 방법으로는 배기 덕트 설치 시 0.5mm 이상 강판 또는 내식성 불연재료를 사용하고,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와 정기적으로 주방 후드 및 배기 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를 해줘야 한다. 또한 음식점 주방에서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쉽게 진압할 수 있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음식점 주방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음식점 및 관련 협회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임병수 소방서장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황간면 소재 와이너리농가인 월류원 박천명 대표가 21일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고품질 포도재배를 위한 자연순환농법을 개발해서 원재료부터 차별화하고, 와인 관련 특허 취득과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와인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농업인에게 주는 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신지식농업인장(章)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영동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지역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협옥천군지부는 21일 설 명절을 맞아 '농협이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 자매결연마을인 옥천군 안내면 율티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설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농협옥천군지부는 매년 농번기에 율티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깨끗한 마을 가꾸기 활동과 함께 수시로 마을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엄정식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상생과 화합을 위한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에 도시의 단체와 기업체들의 참여를 추진해 농업과 농촌을 위한 봉사활동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공병영 총장은 21일 대학 신축 학생생활관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광주 서구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신축 학생생활관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공사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주문했다. 이날 공 총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사 진행상황과 위험요인 및 대처상황, 시설물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공 총장은 현장에서 재해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인근 주민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당부 했다. 공 총장은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은 어느 무엇보다 중시되어야 하는 최우선 가치이다"라며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학생생활관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건설사와 공동으로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주도에서만 주로 생산됐던 만감류 '천혜향'과 '레드향'이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재배된다. 영동군의 든든한 지원과 농가들의 열정에 힘입어 고품질의 과수가 출하준비를 하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만감류 재배 농업인들은 2018년도에 영동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만감류 재배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컨설팅과 품질 연구 등으로 생산기반을 확고히 다진 후, 올해 본격적으로 수확시기를 맞고 있다. 특히, 영동군 심천면 3천96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천혜향'을 재배하고 있는 이병덕 농가는 출하 준비에 한창이다. 이병덕 씨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신기술을 습득에 열정적이어서, 이 지역에서는 '신 농업인'으로 통한다. 특유의 부지런한과 정성 때문에 현지와 비고해도 손색없는 고품질의 천혜향이 생산되고 있다. 유통업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1kg당 1만원선에 출하될 예정이다. 올래 14t 이상의 과일을 수확 할 것으로 예상되어 타 시설하우스 작목들과 비교하여도 뒤쳐지지 않는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풍령 김동완, 김태완, 성윤제 농가와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소재 공공기숙사 '서울영동학사'의 2022년도 신규 입사생 4명을 모집한다. 영동지역 출신 학생이 사용하는 '서울영동학사'는 서울시, 경기도 및 인천시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의 주거 안정과 면학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군이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 후 공공기숙사 전체 193실 중 2실을 확보중이며, 1년 단위로 매년 총 4명(남2, 여2)의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학생 또는 부모(친권자 포함)의 주소가 선발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 중에서 수도권 소재(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2년제 이상 대학교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복학생 포함)이면 지원가능하다. 단, 정원 미달시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석사과정, 전문대학원)을 포함시킬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그 자녀, 영동 관내 고교 졸업자 및 거주기간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되며, 학교성적 및 생활형편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입사원서 접수기간은·오는 2월 16일까지이며, 영동군청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충북일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옥천군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군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에게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한다. '첫만남 이용권'은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지급대상은 올해 출생아로서 출생신고 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출생 순위,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출생아동 1인당 200만 원 이용권을 지급한다. '첫만남 이용권' 지원신청은 출생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로 가능하며 제도시행에 따른 시스템 구축 등으로 인해 이용권 지급은 4월 1일부터 지급된다. 이용권은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급금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된다. 아울러 기존에 둘째아 부터 지급되던 출산양육지원금은 '첫만남 이용권'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2021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아동까지만 해당된다. 옥천군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이상 500만 원의
[충북일보] 옥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외지인 방문과 가족 모임 증가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에 나선다. 군은 21일부터 설 명절 연휴 기간을 포함한 2월 6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1천137개소를 현장 방문해 방역수칙을 일제 전수 점검한다. 문화관광과장을 점검반장으로 하며 군청 18개 부서,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점검반원으로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외부 이용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명 맛집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목욕탕, 숙박업,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앞서, 군은 지난 13일부터 떡, 전 등 제수용 음식을 제조·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기타식품판매업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추진했다. 군은 충청북도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 연장 행정명령에 따른 △방역패스 의무적용 이행 △영업시간제한(오후 9시~오전 5시) 및 사적모임 인원제한(6인까지)준수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종사자 건강진단 실
[충북일보] 옥천군은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대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 및 담배판매시설 등에 2022년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022년 1월 현재 금연구역 지도·점검 대상은 총 2,383개소로'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지정된 관내 공중이용시설(1,804개소), 담배판매시설(162개소)과 도시공원(6개소), 학교절대정화구역(20개소), 버스정류소(346개소), 주유소(30개소)이며,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도·점검은 군수가 위촉한 금연지도원 2인 1조가 매월 10회 이상 방문 실시하며 점검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실외 흡연시설 지정기준 및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이 주요내용이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금연지도원 활동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금연이 정착되고 비흡연자들에 대한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여 옥천군의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위한 금연상담실(행동요법 및 니코틴보조제 지급) 운영을 지난해에 이어 실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옥천군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기탁식을 가졌다. (사)한국나눔연맹에서 진행한 연말 복지사각지대 이웃 물품 지원 공모사업에 옥천군이 선정돼 관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라면 500상자가 지원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사)한국나눔연맹 대구본부 이순자 부장은 "옥천군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서 꾸준한 인연을 이어가 옥천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재종 군수는 "멀리 있는 옥천군 주민에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사)한국나눔연맹 관계자분께 감사를 표한다. 전해주신 물품은 옥천군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정부의 지원 없이 운영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2022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부여하고자 지난해 12월 30일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지원대상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또한 지원대상 자격 요건 변경에 따라 올해 1월 10일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과 변경 협약을 체결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했다. 완화된 지원대상 자격 요건은 당초 신청일 기준 1년 전부터 계속하여 주소와 사업장 전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에서, 신청일 기준으로 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완화하였다. 휴업 또는 폐업 신고를 했거나 금융 및 보험업, 재단의 보증제한 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 보증을 통해 50억(상·하반기 각 25억 원) 규모로 지원된다. 최고 한도 5천만원 이내의 융자금 대출 시 연 3% 범위 내에서 3년간 이자 차액을 보전
[충북일보] 속보=육지속의 섬 옥천 오대리 주민들의 겨울철 유일한 교통수단인 공기부양(호버크래프트) 정이 수리를 마치고 40여일 만에 대청호에 투입되면서 고립 등의 불안이 완전 해소됐다. 강추위가 지속되고 대청호가 얼어붙으면 철선 운항을 더 이상 못하게 돼 이 마을 주민들은 고립될 게 불 보듯 뻔한 상황이었다. 이에 K-water 대청댐지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장난 공기부양 정 수리비 지원을 적극 검토했다. 공기부양정 수리비 총 1천470만 원 중 대청댐지사가 1천170만 원을 지원했고 나머지 300만 원은 마을에서 부담했다. 주민들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대청댐지사의 결단으로 무사히 공기부양정 수리를 마무리 했다며 환영했다. 앞서 주민들은 수천만 원의 수리비용 마련이 어려워 대청댐지사와 옥천군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세원 이장은 "대청댐지사에서 적극적인 지원으로 결빙된 대청호를 안심하고 공기부양 정 운행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그러나 올해로 7년 된 노후 공기부양 정에 대한 항구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청댐지사 관계자는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교통안전을 위해 공기부양 정 수리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20일 옥천통합복지센터를 찾아 내조정치를 지원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옥천통합복지센터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터를 둘러보며 시설현황과 의견을 들었다. 이 센터 6층에 자리한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전통차 체험도 참여했다. 금정숙 옥천자원봉사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전통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씨는 "전통차 체험 행사에 초청해 줘 영광이다"며 "차 향이 너무 좋다. 많이 가르쳐 달라"고 화답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양강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양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양강면주민자치위는 평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환경정화 활동 및 각종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장 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면 좋을지 고민 끝에 생계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며 "작은 정성이 더해져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강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기탁한 성금을 양강면주민자치위원회의 취지에 따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청년회의소는 20일 영동군청을 찾아 160만 원 상당의 쌀 40포대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안팎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군민들과 함께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 같은 날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이희자 협력관도 100만 원 성금 기탁을 통해 영동군 '나눔리더' 제12호에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다짐했다. 박세복 영동군수에 이어 두 번째 영동군청 공무원 나눔리더가 됐다. 이들은 기탁 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를 극복에 도움이 되고, 많은 군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의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대청댐 건설 이후 40년 동안 지역개발을 가로막은 옥천 대청호 규제 개선을 이뤄내며 지역 친환경 발전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환경부는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고시 개정 행정예고를 통해 특별대책지역 1권역내 친환경 도선의 신규 운항을 포함하는 규제개선안을 지난 19일 발표했다. 개정 고시에서 친환경 도선 신규 운항은 기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전기동력선 운항에서 벗어나 소득증대 사업을 위한 목적까지 포함하고 있다. 운항 가능한 선박은 기존 전기동력선 한정에서 전기·태양광·수소를 포함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확대된다. 도선 운항에 따른 대청호 상수원의 수질오염 방지를 최우선하기 위해 지자체 공영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이에 선착장 설치·운영계획, 환경관리계획 등을 엄격히 마련해 금강유역환경청과 협의 후 추진할 계획이다. 1990년 수질보전을 위해 시행한 환경부 고시로 옥천군은 전체면적의 83.8%가 특별대책지역, 23.8%가 수변구역으로 지정돼 특별대책지역 내 공장(폐수배출시설)입지 및 유도선 신규 등록 제한을 받아왔다. 또한 1980년 대청댐 건설 이후 수몰민 발생, 안개 발생에 따른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20일 영동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21년 하반기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해 시상했다. 군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및 포상함으로써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뽑고 있다. 군은 실무심사와 온라인 직원투표를 통한 1차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위원 9명으로 구성된 영동군 적극행정위원회가 군민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및 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단순히 실적과 능력이 뛰어난 우수자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5건으로, 농업기술센터 지서경 팀장·김동수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경제과 성수아 주무관과 도시건축과 강인호 주무관이 우수상을, 보건소 윤영란 주무관과 행정과 조정민 주무관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지서경 팀장·김동수 주무관은 네이버밴드 '영동군농작물 물어보살' 운영과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농업정보 제공으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