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임인년 새해 시작과 함께 각 읍면을 찾아 '2022년 군정설명회'를 열며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 이어가고 있다. 이 군정설명회는 영동군의 주요 군정방침인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소통채널 다양화와 주민밀착 행정 추진을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군은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군수 연두순방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원활히 추진할 수 없게 되자, 방식을 조금 바꿔 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1월 3일까지 7일까지 1월 첫주간, 이장회의, 주민자치회의 등 11개 각 읍·면에서 실시하는 각종 회의시에는 군정설명회를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읍면별 1회씩 기획감사관을 비롯해 주요 사업부서 간부공무원이 직접 면사무소를 찾아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공동 모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그 외의 회의에서는 읍·면장이 주도해 군정설명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민들의 대표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한해 영동군을 이끌었던 주요사업들과 성과, 올해 예산현황과 역점 추진사업, 군정 방향 등을 공유하며 영동의 새로운 비전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별로 추진예정인 주요사업
영동인사 ◇ 4급 승진 △손현수 행정복지국장 △손우택 농산업건설국장 손우택 ◇ 5급 승진 △임기철 보건행정과장 △이영희 건강증진과장 △서우종 용산면장 ◇ 5급 전보 △김해용 기획감사관 △정남용 국악문화체육과장 △박미영 주민복지과장 △조도숙 민원과장 △성세제 경제과장 △서병영 안전관리과장 △김현종 도시건축과장 △황희성 보건소장(직무대리)
[충북일보] 옥천 이원청년회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17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원청년회는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98년 출범한 이원청년회는 지역사회봉사단체로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을 위해 23년간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방역물품 나누기, 경로당 쌀·떡 보내기, 면민 화합 노래자랑대회, 면민 게이트볼 대회, 저소득층 교복 지원, 신생아 금반지 지원 등 다양한 지역특화 사회공헌사업을 펄치고 있다. 특히, 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는 낮은 싱크대 설치, 가구 재배치 등 사업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집수리로 사업의 효과성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해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약 1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명욱 이원청년회 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집수리는 계속되며, 더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면민의 화합과 행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복한 이원', '더불어 살아가는 이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지방자치단
[충북일보] NH농협 영동군지부는 지난 12월 31일 기준 영동관내 농산물 유통사업에 전년도 2020년말 294억 원의 매출을 성장시키며, 2021년말 374억 원의 27.21% 큰 성과를 보였다. 영동군연합사업단은 농업인이 생산한 포도, 복숭아, 블루베리, 사과 등 다품목의 농산물을 대형마트 및 농협유통, 수출, 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처를 발굴해 판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연합사업단은 지난해 TV홈쇼핑 사업으로 블루베리, 복숭아, 샤인머스캣, 세척사과 등 다양한 품목으로 사업을 전개해 사업추진 확대가 돼 연말 전국 연합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연합사업단으로 선정, 사무소 표창패를 받았다. 모든 사업을 할 수 있던 것은 영동관내 지역농협과 품목별 공선출하회가 있어 이 사업을 할 수 있었다. 김 지부장은 "올해도 영동관내 생산되는 농산물을 다양한 판매처를 발굴해 온라인 판매, TV홈쇼핑 확대사업과 대형마트 소비지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은 학교행정업무 경감과 실감나는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행정업무 도움자료인 '달달한 학교행정'을 개발해 관내 학교에 보급키로 했다. 학교지원팀은 그 동안 '학교속으로' 및 바로콜센터 운영을 통해 일선 학교 행정 업무 지원을 위하여 예초, 배수로 청소, 수목 전지 및 소독 등 그린세이프스쿨 조성 지원사업 추진, 행정인력업무지원, 신규행정인력 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달달한 학교행정업무 도움자료를 발간하여 1년 동안의 학교 회계, 인사, 복무, 보수 등 학교행정업무를 한눈에 파악하고, 월별로 추진 업무를 간략하게 안내해 신규 및 학교 복귀 행정직원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행정업무도움자료를 제작했다. 이 도움자료는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재보급 요청이 많아 지난 2020년에 이어 수정·증보판으로 다시 제작됐다. 충북산업과학고 전정실 행정부장은 "신규 발령 받은 주무관께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개발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영동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영동 황간초등학교는 교육 여건이 불리한 농촌 지역의 초등학교에 영어 원어민 지원 교육을 통해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교 영어교육 신뢰도를 높이며, 실생활 위주의 상황체험 학습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 및 자신감 신장을 목표로 겨울 황간초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황간초 영어 캠프는 1월 첫째 주 나흘 동안 3,4,5,6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황간초 영어 전담 교사와 영어 보조 교사인 Tiffany 선생의 협동 지도로 Zootopia를 주제로 등장인물들과 장소를 나누어 영화 Zootopia 주제곡을 이해하고 부르기, 세계 다양한 동물 알아보기, 게임 및 퀴즈, 동물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영화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영어로 다시 배워보니 이미 알고 있던 영화가 새롭게 느껴져요"라고 말했다. 문병칠 교장은 "이번 Fun, Fun 황간초 영어 캠프를 통해 3, 4학년은 놀이를 통해 영어에 친숙해지고, 5, 6학년 학생들에게는 평소 수업과는 색다른 경험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긍
[충북일보] 옥천군 청성면 이장협의회는 4일 청성면 지역발전을 위해 청성면민협의회, 청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성면자율방범대에 각 150만 원씩 총 4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성면 이장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이장회의를 통해 한 해 수고한 청성면 단체에 대한 후원의 필요성을 의논해 '2022년 화합 속에 발전되는 청성면'의 슬로건에 걸맞게 이장협의회가 앞장서 후원금 전달을 결정했다. 청성면 이장협의회 이종두 회장은 "2021년 청성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단체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청성면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현철 청성면장은 "청성면의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준 이장협의회의 고향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곳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각 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업 미생물을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했다. 센터는 올해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이용한 자동공급방식으로 변경하고 3일부터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는 농가당 동일한 양을 공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재배면적별 차등공급하고 주 2회 공급방식에서 매일 공급으로 변경하여 농가의 이용 편의를 도왔다. 센터는 지난해 친환경 미생물 무상공급 확대를 위해 12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농업용미생물배양센터 리모델링과 배양시설을 교체했다. 이번 교체를 통해 기존의 살균배양 유용미생물에 비해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4종의 단일균을 멸균 배양한 균의 밀도가 높은 우수한 품질의 농업 미생물을 농가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저온 저장조에 이송하여 보관하여 배양된 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농업용과 축산용의 구분이 없어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하여 분양신청서를 작성하고 시스템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며 "균의 오염방지를 위하여 깨끗이 세척한 후 햇빛에 말려 보관한 통을 지참
[충북일보]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을 위한 전국 13개 자치단체 주민들의 뜻이 담긴 공동건의문이 4일 국회에 전달됐다. 박세복(사진) 영동군수와 김재종(사진) 옥천군수를 비롯한 전국 9개 자치단체장이 이날 국회를 방문해 정개특위 김태년 위원장에게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공동 건의문과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2018년 헌법재판소 판결의 광역의원 선거의 인구편차허용기준 강화(4대1→3대1)에 따른 농어촌의 지역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구수 기준 선거구 획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주 건의사항이다.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정책을 만들어냈던 광역의원 수가 줄어들게 되면 농촌 소외를 낳는다는 공통된 생각을 가진 13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충북 영동군을 비롯한 옥천군, 강원 평창군, 정선군, 영월군, 충남 서천군, 금산군, 충북 옥천군, 경북 성주군, 청도군, 경남 거창군, 창녕군, 함안군, 고성군 등 13개 시·군·구 단체장들은 하나된 마음으로 동참했다. 이에 앞서 자치단체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인구중심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방식을 도시와 농촌의 균형을 꾀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와 국가균형 발전을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영동군이 주축이 돼 군민서명 운
[충북일보] 대청호 개발 규제로 낙후된 옥천군 청성면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청성면 다목적회관(청성면 산계길 53)은 2010년 신축돼 지난 12년 동안 각종 면내 행사와 기관회의 등이 개최, 지역 발전과 화합의 중심지로서 기능해왔으나 협소한 공간과 편의시설 부족한 불편이 있었다. 옥천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13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목적 회관(2천88㎡) 1~2층을 보수하고 3층을 증축(331㎡)해 청성면 문화 복지의 거점 장소로 조성했다. 1층 북 카페는 3천500여권의 도서가 소장돼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들이 방과 후 돌봄의 공간으로, 2층 다목적실은 각종 회의실로, 3층 사무실은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연습실로 이용될 계획이다. 거동불편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용편의를 위한 승강기도 설치됐다. 특히, 북카페는 '청성면 주민사랑방'이라는 현판을 걸고 6월 준공 예정인 청성어린이행복센터(2021년 저출산 대응 공모 선정)와 함께 지역 문화·복지와 아이 돌봄의 중추 역할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성면은 지난 한 해 동안 청성면행정복지센터와 청성면민협의회, 청성초 총동문회 등은 적극적인 민관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은 배움을 원하는 지역 노인들의 학습 기회 제공과 평생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열정적이고 역량있는 전문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영동군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총 22개의 강좌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운영된다. 모집분야는 관절체조, 실버필라테스, 요가교실, 동화구연, 영어초급, 영어중급, 한문, 한글초급, 한글중급, 서예, 한국화, 연필화, 캘리그라피, 한국무용, 기타, 아코디언, 우쿨렐레, 퓨전장구, 칼림바, 유튜브제작, 컴퓨터초급, 컴퓨터중급 등 총 22개 강좌의 강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4일까지(주말 제외) 영동군노인복지관에 우편,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 해당분야의 관련 강의 경력이 1년 이상인 자 △해당분야 전문 자격증 및 학위 소지자 △ 그 밖에 전문지식이 있다고 인정될 만한 증빙서를 소지한 사람 등이며 1차 서류심사점수(50%)와 2차 면접심사(50%)를 통해 점수 합계가 최상위인 사람으로 선발한다. 강사 지원자는 영동군청 또는 영동군노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사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용화면 하용강 마을에 거주하는 김동아(73) 씨가 지속적인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은퇴하고 농사와 희망근로사업 등을 하며 힘들게 모은 돈으로 지속적으로 기부하기란 너무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 김 씨는 매년 의미있는 기부를 하고 있다. 5년 전부터 지역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에서 용화초에 장학금 10만 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관내 다자녀 및 한부모 가구와 어려운 이웃 11가구를 직접 선정해 40만 원 상당의 쌀 11포대를 전달했다. 이에 더해 올해는 방송국 주관하는 성금모금에도 참여해 1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작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많은 가구가 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기부된 쌀은 용화면사무소를 통해 지역의 다자녀 및 한부모 가구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보다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를 개정해 본격 시행한다. 이에 군은 지난 12월 30일자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공포했다. 이번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묘지로 인한 국토 훼손을 방지하고 장례문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본연의 목표 아래, 군민들의 편의와 혜택을 늘리고자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상향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사망자와 신청권자인 연고자의 거주기간 규정을 폐지하고 신청기한을 화장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연장하여 신청권을 보장했다. 또한, 화장장마다 화장비용이 달라 지원 한도 없이 실비로 화장장려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2021년 화장장려금은 400여명이 신청해 혜택을 보았고 이번 조례 개정으로 올해는 600여명 가량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화장장려금 개정을 통해 보다 많은 영동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더 꼼꼼히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화장을 장려하여 묘지로 인한 국토 훼손을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는 현재 화장시설이 없어 타시군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어 이번 화장장려금 조례 개정은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의 2022년 동계 학생근로활동이 본격 시작돼, 지역학생들에게 소중한 사회경험의 장을 제공한다. 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근로활동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월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70여명의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뽑았다. 근로는 올해 1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4주씩 2기로 나눠 기수별 각각 20일씩 근무하게 된다. 2022년 동계 학생근로 활동 1기에는 본청 17명, 직속기관 및 사업소 5명, 읍·면 13명으로 총3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 정비 등의 군정업무를 보조하며,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무원 근무시간과 동일하고, 부서 형편과 학생신분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기 전 경험을 미리 쌓고, 지역을 바로 알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관내 기업체와 군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정관영(58·사진) 신임 한전 옥천지사장은 취임 소감을 4일 이렇게 밝혔다. 정 지사장은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속적인 나눔경영실천 및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한전 옥천지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 붙였다. 전북 임실출신의 정 지사장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전에 입사해 전북본부 남전주지사장, 전력사업처장, 군산지사장 등 두루 거치며 고객접점부서에서 업무에 배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박세복 영동군수는 신년 화두로 성심적솔(誠心迪率) 하는 마음으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영동군 도약을 위해 패기와 뚝심으로 열정을 다하고 있다. 민선 6기를 거쳐 민선 7기 마지막 군정운영을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해 들었다. ◇민선7기 동안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어떤 각오로 군정을 이 끌었나. "항상 열정과 각오로 초심을 잃지 않고 영동의 미래와 가치를 담아 새로운 도전으로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자치단체를 만드는 군정을 펼쳤다. 영동군의 발전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700여 공직자와 함께 많은 성과도 이뤘다. 민선6기 때부터 추진한 역점사업인 레인보우힐링관광지는 민자 유치에 성공해 더욱 탄력을 받게 됐고, 신 성장 동력으로 양수발전소 건립과 일라이트 산업 육성은 물론 세계국악 엑스포 유치를 위한 신호탄도 쏘았다." ◇지난해도 많은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을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매년 많은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을 일궈낸 700여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 지난해에도 공모사업 37건에 선정돼 사업비 1천918억9천1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외부기관 및 중앙부처 평가 등에서 33건을 수상하는 쾌거를
[충북일보] 충북 영동의 한 기숙형 중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3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 학교 교사 1명이 확진됐다. 이 교사는 자가격리 중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앞서 2일 이 학교에서 10대 2명의 학생이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확진된 이 학교 학생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이 학교 10대 학생과 가족 2명 등 3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직·간접 접촉자 46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했다. 이 학교는 이날부터 기숙사 등을 방역 조치하고 폐쇄 조처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면 아평2리 배병열 이장은 최근 뜻하지 않은 문자를 하나 받았다. 같은 마을에 사는 진석용(62) 씨가 100만 원을 마을 통장으로 송금하며 연말연시에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는 내용이었다. 진 씨는 대전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로 근무 중이며 1년 전 이 곳으로 이사왔다. 아평2리에 살면서 이웃사촌이라는 단어를 실감하고 있다는 그는 "작은 성의로 마을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을 개발위원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마을주민들에게 떡국떡을 돌리기로 했으며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게 된 마을 주민들은 기쁜 마음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인사 ◇ 4급 승진 내정 △손현수 기획감사관 △손우택 용산면장 ◇5급 승진 내정 △정일건 국악문화체육과 △김대봉 환경과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시무식=오전 11시 노인장애인 복지관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3일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4분기 청렴 우수공무원으로 옥천중학교 차아름 주무관을, OK-Edu친절직원으로 옥천교육지원청 김태연 주무관, 군남초등학교 이영숙 교사, 장야초등학교 최연자 사서 등을 선정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분기별로 깨끗하고 신뢰받는 옥천교육 풍토조성을 위해 청렴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고객만족 감동행정을 실천한 직원을 OK-Edu 친절직원으로 선정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옥천중 차아름 주무관은 청렴한 공직문화 실현을 위해 행정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였으며, 청렴하고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 등 청렴한 공직 문화 실현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태연 주무관은 교원 인사업무 지원 담당자로서, 항상 친절하고 성실한 태도로 인사 관련 문의를 접수하고 처리하여 감동행정을 실천했고, 인사 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매뉴얼과 서식을 만들어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자세에 임하고 있다. 군남초 이영숙 교사는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교육관으로 교육현장에서 학교 민원 업무를 성실하게 추진했고, 본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학부모에게 코로나 19현황을 수시로 알리는 등 교육과정 운
[충북일보] 영동군민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김윤숙 씨가 3일 영동군청을 찾아 500만 원을 기탁하며 임인년 새해 첫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씨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한해 시작과 함께 500만 원씩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올해에도 장학금 첫 번째 기탁자로 나서며 어김없이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김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요긴히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김우표(52·사진) 신임 NH농협 영동군지부장이 1일자로 부임했다. 김 지부장은 청주시가 고향으로 청석고와 서울대학교,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200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조합감사위원회, 금융기획부, 충북대지점을 거쳐 영동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김 지부장은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농협구현과 사회공헌활동, 농가소득증대,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3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신규 새내기 소방공무원 4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소방관으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충청소방학교에서 15주간 소방 활동에 필요한 현장 훈련과 이론 교육을 마치고 옥천소방서에 배치됐다. 이상훈(32)·민경윤(32)·오우람(27)·이창직(26)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옥천119안전센터와 청산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옥천군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신규 소방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없는 현장 활동을 위해 4주간 자체 실무 적응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어려운 교육과정을 마치고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소방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만큼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