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영동군민장학회에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금 릴레이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 소재 (주)한성환경기연은 20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하·폐수처리시설 기자재 제조업체로 영동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에 참여중이다.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영동군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뒷받침하고,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양강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양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양강면주민자치위는 평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환경정화 활동 및 각종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장 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면 좋을지 고민 끝에 생계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며 "작은 정성이 더해져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강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기탁한 성금을 양강면주민자치위원회의 취지에 따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제천시 △제308회 임시회 폐회식=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초평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옥천군 △바르게살기 설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오후 1시 30분 다목적 회관 영동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비대면, 블루베리)=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보은군 △보은군 정신건강심의위원회 회의=오전 10시 보은군보건소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20일 본관 1층 총장실에서 부강이엔에스(주)와 산학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북도립대학교와 부강이엔에스(주)는 산업정보 및 학술정보 교환 제공에 힘쓰며 연구개발 기술의 지원 및 연구 활성화와 교육훈련 및 위탁교육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산학협력을 통한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는 것은 물론, 부강이엔에스(주)직원 채용 시 충북도립대학교 학생 우대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공병영 총장은 "충북지역의 전기산업을 이끌어나가는 부강이엔에스(주)와 충북도립대학교가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역기업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명품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부강이엔에스(주)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전기공사 및 전기안전진단, 전기안전관리대행 사업을 펼치는 중견기업이며, 충청북도지사와 청주시장, 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회 정은교 부의장과 남기학 의원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의정봉사상을 20일 수상했다. 정 부의장은 '영동군 인구정책 발전방안 제안', '공공목욕탕 및 숙박시설 확충방안'등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복지 증대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남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예산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시킨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상은 충북시군의장협의회에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 의원을 격려하고자 수여하는 것으로, 1월 20일 영동군의회 김용래 의장이 전수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20일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겨울철 수난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구조대원들의 겨울철 수난구조 전문기법을 강화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영동군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으로 직접 투입되는 119구조대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심 5m 속 수난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현장안전관리 교육, 잠수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훈련, 팀 단위 수중탐색 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등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겨울철 수난 사고 에방을 위해 가급적 얼음위에서 빙판놀이, 빙어 낚시 등을 자제하고 얼음판 진입 시 두께가 최소 15cm 이상이 된 것을 확인해야 한다. 또 겨울철 얼음판 수난사고 발생 시 섣불리 얼음에 들어가 구조를 하면 안 되며, 긴 막대기 등 주변 도구를 이용한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만일 자신이 물에 빠졌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얼음 위로 올라오려 하지 말고 얼음 위에 팔
[충북일보] 옥천 이원농협은 20일 설 명절을 맞아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떡국떡 1천439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중호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께서 떡국떡을 드시면서 설명절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농협은 앞으로도 농협중앙회가 지원한 무이자 자금을 통한 자금운용수익을 사업비로 투입해 다양한 환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이미 농업인 실익증진사업으로 칼슘유황비료·복합비료 7천195포대 (7천만 원 상당)를 농가에 무상지원 하는 등 농업인·조합원에게 실익을 가져다주는 강소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형주네 바다이야기' 이형주 대표가 지난 19일 옥천읍 내 저소득층을 위해 김 100톳을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행정복지센터에 기부된 '김'은 옥천읍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 식탁에 바다향기를 온전히 담은 따뜻한 설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옥천군민으로서 행복하게 사는 동안 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금번 기부하는 '김'이 설을 맞는 옥천읍내 저소득 가정 식탁에 작은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황수섭 옥천읍장은 "새해를 시작과 함께 맛 좋은 바다 향기를 보내주어 감사하며,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귀하게 전달하여 따뜻한 설을 맞도록 하겠다"고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해 '시가 숨 쉬는 마음, 시를 꿈꾸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지용제'가 2022년도 충청북도 지정축제 심사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어 3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용제는 2017년 유망축제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며 명실공이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축제평가단을 구성해 2021년 도내 시·군에서 개최된 축제에 대해 축제기획 및 추진방안, 방역 및 안전관리, 축제 특성·콘텐츠, 축제운영 및 발전지속성, 축제 성과 등을 평가해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매년 5월 15일 정지용 시인의 생일을 전후해 열리던 지용제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10월로 한 차례 연기하고 온·오프 병행으로 열렸고,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해 개최됐다. 지난해 지용제는 시를 통한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느리게 천천히 즐기는 축제 구성으로 타 축제와는 결을 달리하며 희소성을 높였다. 또한 '정지용 시노래 음악회', '정지용 기념 패션쇼','향수밥상투어'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을 내놓으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2
[충북일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새해 명절 설을 앞두고 옥천 로컬푸드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생산농가에서 직접 정성들여 기획하여 배, 사과, 잡곡류, 송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과 우리밀 국수세트, 꿀, 수제청 등 20여 종의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지역농산물의 경우 배(5~7.5kg)는 3만 5천~5만 원, 사과(5kg) 3만~5만원, 잡곡세트 1만5천~3만3천 원, 송고버섯 3만~5만 원, 그 외 가공품 등의 경우 국수세트 1만5천 원, 꿀 2만 5천~5만5천 원, 수제청 2만2천~7만 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명절선물세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추고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직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쉽게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직매장은 택배(예약 1월 25일까지)와 배달(예약 1월 28일까지, 옥천읍 지역에 한함) 서비스를 실시하며 유선(043-733-6291, 010-7443-6238)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비자 분들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지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설 명절 특별방역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2주간 설 명절 종합대책으로 코로나19 방역대책 마련과 주민생활 안정 등 7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귀성객 등 외지인 방문과 가족모임이 증가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에 나선다. 군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중점관리 시설과 집단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시설 전수점검을 시행하고 연휴기간 이동자제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 산하 공무원으로 점검반원을 편성하여 설 명절 연휴 기간을 포함한 2월 6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현장 방문하여 방역수칙을 일제 전수 점검한다. 보건소는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해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를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선별진료소도 연휴동안 비상근무체계를 이어간다. 설 연휴기간 응급진료대책으로 민간의료기관, 공공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안전상비의약품(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을 판매하는 편의점 내역도 안내한다. 해당 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귀성객 수송 대책, 교통불편 예방 등 을 위한 특별교
[충북일보] 코로나19가 일상을 멈추게 한 와중에서도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정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것은 정겨운 명절 모습중 하나이지만, 코로나19와 거리두기로 인해 고마웠던 이들을 찾기가 쉽지 않기에 감고을 영동의 명품 곶감은 고마움을 전하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영동곶감'은 감고을 영동의 달콤쫀득한 4계절 건강 먹거리로 통한다. 산골 청정지역에서 무공해로 생산되는 영동곶감은 양질 감만을 자연 건조해 당도가 높고 씨가 적고 화사한 주홍빛이 특징이다. 5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추억의 맛과 푸근한 정이 들어있는 웰빙 식품으로 명절 전후 인기가 좋다. 특히, 1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가 개최되면서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행복한감, 즐거운감, 달달한감 등의 이름으로 금액대별로 다양하게 세트상품이 구성돼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영동곶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네이버쇼핑(1.5~25), 네이버라이브커머스(1.17~21), 우체국 영동군브랜드관(1.5~25), 케이블지역채널커머스(1.10~25) 등 다양한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심천면 단전리에 구구농원을 운영하는 김명옥(58)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김치 20상자를 담아 19일 심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 씨는 단전리 소재의 구구농원을 운영하며 생활하는 12년차 귀농인으로 여러 가지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매월 1회 직원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리는 생일파티가 열린다. 19일 생일을 맞은 직원들은 고깔모와 귀여운 안경을 쓰고, 서로를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최경희 교육장은 생일을 맞은 직원 한명 한명에게 "태어나줘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전하며 생일 선물을 증정했고, "생일 축하 행사를 통해 우리 직원들이 잠시나마 책상에서 벗어나 얼굴을 마주보며 서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지켜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이 선물로 제공됐다. 한편 옥천교육지원청은 경직된 직장문화를 탈피하고 직원 간 결속력 강화 및 생동감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매월 생일을 맞은 직원을 위한 생일 축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영동 관내 전통시장 일원에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나선 직원 60명과 청렴 서포터즈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영동교육지원청 친목회에서 일괄적으로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설 명절을 위한 제수용품과각종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 이날 청렴 캠페인은 영동교육지원청은 청렴한 교직원만 있습니다, 부정·부패 거리두기, 청렴·공정 곁에두기, 청렴한 영동교육 함께 만들어요라는 피켓을 들고 청렴 홍보물품(마스크)을 배부하면서 청렴 홍보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행정과 김민진 주무관은 "전통시장만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와 깨끗한 교육풍토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여성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9대 충북지회장 이취임식에서 충북도립대학교와 충북지회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과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인력의 교류 ▲산학 협동 여성인재의 발굴 및 양성 ▲여성 취창업교육 및 학술활동 ▲온오프라인을 통한 상호 협력 활동의 증대 ▲여학생 특강, 취업, 현장실습 우선 지원 ▲현장 애로사항의 컨설팅 및 경영컨설팅 지원 ▲충북지역 여성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양기분 회장은 협약 이후 충북도립대학교 명품인재릴레이에 참가하기로 약속, 향후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양 회장은 "앞으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세계를 누비는 여성기업을 양성하는데 힘쓰는 충북도립대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우리지역의 여성 경제인을 대표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
[충북일보] 옥천군과 충북대학교박물관은 19일 옥천군민의 역사 문화 향유권 확대와 옥천박물과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옥천군은 대표적인 대학박물관인 충북대학교박물관과 박물관 건립 추진 및 운영에 관한 자문 및 지원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또한 역사·문화 관련 정보교류 및 연구, 학술행사 개최,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자료대여, 양 기관 전시 및 문화사업 홍보에도 협조한다. 충북대학교박물관은 1970년 9월에 개관해 중요민속문화재 5건 286점 등 동산문화재 7천500여점과 구석기시대 유물 3만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은 1970년대 대청댐 건설로 인한 수몰지역에 대한 문화유적 지표조사와 1977년 옥천 석탄리 고인돌 및 선돌의 발굴을 담당했던 조사기관이였으며, 다양한 수몰자료(사진 등)를 보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장 유물의 열람과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조하여 옥천 지역의 역사성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11월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옥천박물관이 통과됨에 따라 내실 있는 박물관 건립 추진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3년 실시설
[충북일보] 대청호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옥천군 친환경 쌀이 제주도 소비자들을 만난다. 19일 청산면 소재 정미소에서 옥천군 청산면에서 출하한 쌀 20t이 제주도로 상차 발송하여 직거래 시작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전년대비 벼 수확량 증가로 인한 쌀값 하락으로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관내 고품질 쌀을 관광지역이며 대규모 소비처인 제주도로 직거래를 통해 물류비용과 고정고객 확보가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앞서 18일 군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농특산물 직거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추진을 위한 제주도 신규 판매처 확보, 직거래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및 판로 확대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쌀 등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지원과 직거래 사업 협약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와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서는 옥천군의 직거래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와 업무 지원에 협력하기로했다. 김재종 군수는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상시적인 직거래와 신규 판매처를 확보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2월 25일까지 2차에 걸쳐 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구입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물품 구입 비용은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한 노래방, 식당, 카페 등 16개 업종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방역 패스 의무적용이 시작된 지난 2021년 12월 3일 이후 구입한 방역물품 영수증(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이체내역 포함])을 파일 형태로 첨부해야 한다. 온라인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접수 첫날인 1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 신청을 받고, 이후 2월 6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DB에 등록된 희망회복자금 수령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접수가 이뤄진다. 2차 신청은 실제 방역 패스 의무 도입 시설이지만, 중소벤처기업부 DB에 누락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접수가 이뤄진다. 신청자는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사업자등록증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명절 종합대책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주민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6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군이 추진하는 6개 중점추진분야는 ▲주민생활 안정 ▲설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각종 사건·사고 예방 신속한 수습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군민 안전과 방역관리에 주력하기로 했다. 먼저 5일 동안 이어지는 명절 연휴기간에는 당직실과 연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쓰레기, 상수도 등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하고,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선별진료소 운영,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 등으로 군민 건강을 지킨다. 이어,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명절 성수품인 사과, 배, 밤 등 16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선정하고 품목별
[충북일보] 충북 영동 일라이트 산업의 발전 토대가 점점 확고해지고 있다. 영동군은 19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아오스와 ㈜천지건업과 일라이트 제품 생산 관련 특허기술 사용협약을 했다. 일라이트를 이용한 기능성이 향산 된 새싹채소 및 그 재배방법과 일라이트 분말 및 편백잎 분말과 일라이트 추출물, 편백 추출물 및 한방혼합 추출물을 함유하는 피부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가 대상이다. 세계 최대매장량 일라이트를 보유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은 지난 1월 초 2건의 특허권을 특허청에 출원했다. 군은 일라이트가 콩나물 재배 시 콩나물의 무기물과 유리아미노산 등의 기능성을 향상 시킨 경북대학교 김일두 교수의 선행 연구사례를 착안해 경북대학교 김일두 교수와 공동으로 '일라이트를 이용한 기능성이 향산 된 새싹채소 및 그 재배방법' 출원번호(10-2022-0001650)에 대한 기술적 내용을 담은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일라이트와 편백의 혼합물이 항균작용을 증대시켜 아토피를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일라이트 분말 및 편백잎 분말과 일라이트 추출물, 편백 추출물 및 한방혼합 추출물을 함유하는 피부화장료 조성물(출원번호 10-2022-0000773)의 아토
[충북일보] 충북 영동주민들이 한전에서 추진하는 송전탑이 설치되면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하게 예상된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18일 황간면 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는 영동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전이 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상주시 청리면에서 영동군 용산면까지 154kv 고압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추진하면서 제대로 된 주민설명회 조차 열지 않고 있다"며 "송전탑반대 대책위가 추진과정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으나 무참히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전 측의 불량한 태도와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행하려는 숨어있는 계책을 고발하기 위해 진정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며 "한전은 일방적인 송전탑 건설을 전면 재검토 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주민설명회 개최는 물론 송전탑 건설사업 전면 재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보은 대책위와 함께 연대해 한전 대구경북지사 항의방문을 통해 송전탑 입지선정이 제대로 설계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될 때까지 계속 투쟁하겠다"고 경고했다. 영동군도 지난해 6월과 7월 두 차례 걸쳐 송전선로 변경을 한전 대구경북지사에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이렇다할 답변을 듣지 못했다. 앞서 영
[충북일보] 옥천행복교육지구는 18일 학교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함추름교육과정 학교연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옥천행복교육지구 함추름교육과정은 마을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교 교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을 말한다. 2021년도에는 관내 초·중학교 15개 학교가 함추름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지역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된 바 있다. 이번 함추름교육과정 학교연계 설명회에서 함추름교육과정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지역 요구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학교와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께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 응답을 하며 내실있는 운영될 수 있도록 함추름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옥천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인 함추름교육과정은 학교연계 설명회를 통해 각 단위 학교 구성원의 협의 후 지역에서 요구하는 옥천행복교육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2022년도 민관학이 함께하는 옥천지역만의 특색이 담긴 함추름교육과정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와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군민들의 정성이 연일 쌓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최미경 회장 내외가 18일 영동군청을 찾아 개인적으로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미경 회장은 지역의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주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로 더 어렵고 시기,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의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에 작은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상촌면 고성 남씨 문중이 18일 영동군청을 찾아 희망 2022 성금 300만 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문중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나눌 방안들을 고민하다 문중회의를 거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남철호 총무는 "작은 정성이지만 문중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만큼, 지역의 많은 이웃들이 용기를 얻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