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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01 18:03:53
  • 최종수정2022.01.01 18:03:53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이호(사진) 부군수가 지난 31일자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자 고향인 영동군에서의 부단체장직을 마무리 했다.

지난 7월 영동부군수로 발령 받은 이 부군수는 6개월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다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추진력을 발휘하며 영동군정의 도약에 한몫 했다는 평이다.

고향이 영동이다보니, 누구보다 영동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꼼꼼히 군정을 챙겼다.

특히, 정부, 국회, 충북도 등 인적관계망을 활용해 2022년 본예산 기준 2천16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는 등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난계국악단장을 역임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 생활의 활성화를 위하여 어디서나 함께하는 난계국악단 온라인 상설 국악공연으로 군민은 물론, 전 국민들의 코로나블루 해소에 앞장서기도 했다.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의 진천~영동~합천 구간 신규 도입과 국토부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양산~양강 구간 확정에도 큰 역할을 했다.

영동에서의 근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고향의 인재 양성과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하며 영동에 대한 애정을 대신했다.

이 부군수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든든한 뒷받침과 군민의 응원이 있었기에 부군수로서의 막중한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정에 힘을 보탤 수 있도력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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