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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호수길 안전한 탐방로 만든다

날망마당 ~ 용댕이 쉼터(약 4.3km) 구간 25개소, 안전사고 예방시설 조성
경찰서, 소방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모니터링 시스템구축 안전사고 예방

  • 웹출고시간2022.01.03 10:04:16
  • 최종수정2022.01.03 10:04:16

옥천군이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향수호수길의 CCTV.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향수호수길 안전사고 예방시설을 조성해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했다.

군은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향수호수길 옥천읍 수북리 날망마당~용댕이 쉼터(약 4.3km) 구간 25개소에 CCTV 47대, 보안등 및 방송설비 25개의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돼 안전사고 또는 재난 상황발생 시 신속한 위치파악과 구조가 가능해졌다.

또한, 이 구간 내 시설물 안내 방송시스템과 공공 와이파이(Wi-Fi)를 설치해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시설을 갖추게 됐다.

군은 사업비 장계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완료된 후 용댕이 쉼터~장계리 주막마을(1.3km)구간에 CCTV, 보안등 및 방송설비의 안전시설 15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2019년 11월 준공한 향수호수길은 옥천읍 수북리 선사공원에서 출발해 날망 마당∼물비늘전망대∼황새터∼용댕이를 거쳐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5.6㎞ 거리의 산책로가 이어지며, 연간 4만5천여명의 탐방객이 향수호수길을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속히 장계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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