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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지오에듀투어 실시

지질 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 국내 프로그램으로 운영

  • 웹출고시간2023.05.23 15:02:21
  • 최종수정2023.05.23 15:02:21

매포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오에듀투어(GEOEduTour)' 지질 탐사 체험에 참여해 남한강을 따라 발달한 하안단구와 사평리 역암을 관찰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매포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오에듀투어(GEOEduTour)' 지질 탐사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양군청과 함께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 국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단양군 가곡면의 여천리 카르스트 지형 탐사를 시작으로 두산 활공장에 올라 남한강을 따라 발달한 하안단구와 사평리 역암을 관찰했으며 석회석 채굴장 등을 통해 단양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을 오랫동안 함께 진행해온 단양 국가지질공원 김호근 연구사의 전문적인 인솔과 설명을 통해 단양의 지질환경 역사와 지질공원의 가치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김진수 단양교육장은 "국가지질공원이며 세계지질공원을 준비하고 있는 단양 지역의 특화 지오에듀투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양의 지질과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이번 매포중을 시작으로 6월에는 단성중, 9월에는 영춘중과 단양소백산중, 10월에는 단양중 학생들까지 1년 동안 지오에듀투어를 지속해 운영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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