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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3 13:41:55
  • 최종수정2023.05.23 13:41:55

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져 야영객들에게 사랑받는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

ⓒ 영동군
[충북일보] 100년 송림과 금강이 어우러져 충북 최고의 야영장으로 사랑받는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가 다양한 매력으로 뽐내고 있다.

송호관광지는 올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정캠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정캠핑 운동은 야영하는 지역에서 장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관광도 하자는 '지역 소비 촉진 운동'의 하나다.

군은 코로나19 뒤 캠핑문화가 활성화하고 여가 콘텐츠로 급부상함에 따라 지역경제 살리기와 건전한 야영문화 정착을 위해 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군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지역 특산물인 일라이트 비누나 캔 와인(샤인포도 스파쿨링)을 야영객에게 기념품으로 준다.

야영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적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송호관광지 야영장 가운데 F 구역을 야영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애초 17개 사이트에서 30개 사이트로 확대했다.

송호관광지는 모두 6개 구역(A~F 구역)에서 174개 사이트를 운영한다. 이 가운데 F 구역에서만 전기와 화로를 사용할 수 있다.

예약시스템이 열리면 바로 F 구역 전체를 예약 종료해야 하는 이유다.

군은 빼어난 경관의 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송호관광지를 영동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관리해 야영문화를 선도하는 한편 영동의 관광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 올릴 방침이다.

김명식 군 시설사업소장은 "송호관광지를 충북에서 제일 쾌적한 야영장으로 개발해 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며 "공정캠핑 운동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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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