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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2 12:59:48
  • 최종수정2023.05.22 12:59:48

옥천군에서 운영하는 ‘일손 지원 기동대’의 활동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취약계층 농가의 일손을 긴급하게 지원하는 '일손 지원 기동대'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1억 3천200만 원을 투입해 11월까지 2개 조 6명으로 구성한 '일손 지원 기동대'를 운영한다. 올해 시작은 지난달부터 했다.

이 사업은 재난 재해와 부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례로 청성면에서 호두를 농사를 짓는 A씨는 남편의 수술로 혼자 농사를 지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일손 지원 기동대의 지원으로 퇴비 작업을 적기에 마쳤다. 군서면에서 홀로 고추밭과 고구마밭을 가꾸는 B씨도 모종을 심어야 하는 시기에 혼자서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가 이들의 도움을 받고 일거리를 해결했다.

군은 지난해 재난 재해 농가 1곳, 소농 58곳, 여성 장애인 농가 37곳, 소기업 1곳 등 모두 97곳에 881명을 지원했다.

올해 들어 4월 말 기준 소농 24곳과 여성 장애인 농가 41곳 등 36곳을 도왔다.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은 여성 농가, 75세 이상 고령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와 인력난을 겪는 소농, 소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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