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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구제역 긴급방역 체제에 돌입

송인헌 군수 '구제역 방역 특별지시' 발령…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

  • 웹출고시간2023.05.22 12:48:10
  • 최종수정2023.05.22 12:48:10

구제역 거점소독소 방문한 송인헌 괴산군수.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군은 22일 송인헌 군수의 '구제역 방역 특별지시'를 발령하고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청주와 증평 등 인접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주의'에서 '심각'으로 위기단계가 상향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가축시장 폐쇄와 긴급 백신접종, 일 단위 의무예찰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군수 구제역 방역 특별지시를 발령하고 각 읍·면에 오는 26일까지 소독 총력전을 펼치라고 지시했다.

간부 공무원들에게는 현장방역 상황을 수시 점검할 것을 주문하는 등 긴급 방역체제로 돌입했다.

군은 구제역 바이러스 오염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증평 인접 청안, 사리면 3㎞ 방역대에 공동방제단 소독차 3대를 동원해 소독액 살포 작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역차량 7대를 동원해 우제류 농장 주변과 주요 도로변을 소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북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백신 접종을 확대해 이제는 항체 형성률이 올라갈 때가 됐다"며 "이번 주가 구제역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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