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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1 13:36:44
  • 최종수정2023.05.21 13:36:44

최재형(가운데) 보은군수가 지난 18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숙소인 속리산 알프스자연휴양림의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베트남 하장성에서 온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22일부터 본격적으로 투입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장성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실무 협약을 한 데 이어 올해 초 충북 도내 최초로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선정됐다.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농가 부담을 보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지역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월급을 제공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하루 단위로 인력을 쓸 수 있는 제도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베트남 하장성의 근로자 50명이 지난 20일 입국했다.

앞서 지난 18일 최재형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묵을 공동숙소인 속리산 알프스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주거환경과 안전 상태 등을 직접 살폈다.

최 군수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인력난과 치솟는 인건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이라며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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