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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공감 글램핑 체험 프로그램'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 형제자매와 가족의 심리 지원

  • 웹출고시간2023.05.21 13:00:42
  • 최종수정2023.05.21 13:00:42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북단양리조트에서 제천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공감 글램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감 글램핑 체험은 다자녀 가족을 우선순위 참여대상자로 선정, 평소 체험학습의 기회가 충분하지 않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다섯 가정 총 25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의 유·초·중등 특수교사 9명이 프로그램 진행자로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펼쳤다.

공감 글램핑 체험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부모와 형제자매 정서적 안정과 심리 지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특수교육 지원 강화 사업의 하나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 행사를 통해 '특별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캠핑을 통해 더 깊은 '공감과 이해'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가족들은 1박 2일 동안 HD행복연구소 수석강사의 감정 코칭 특강, 가족 레크리에이션, 캠핑 요리 경연대회, 송어낚시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필란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그동안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 지원을 부모님 대상 당일 특강이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는데 올해는 형제자매까지 그 지원 대상을 확대해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내년에는 참여 가족의 수를 확대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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