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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16 15:19:47
  • 최종수정2023.03.16 15:19:47
[충북일보]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보은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적 기반을 확충하고, 배후 마을로 서비스 전달을 활성화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추진했다.

보은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보은읍 고유의 테마와 특성을 살려 문화 복지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농촌발전의 중심지로 육성해 농촌과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국비 56억 원, 군비 23억7천만 원 등 모두 8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했다.

내용은 기초생활 기반 확충 부문의 보은 한울관, 역사공원, 온세대 어울림 광장, 문화원 쉼터, 세대 통합공간구축, 나르는 빨래방 조성 등이다.

또 지역 역량 강화 부문의 마을 경영지원, 홍보마케팅, 컨설팅,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했다.

군은 새롭게 조성한 보은 한울관에서 주민교육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조성한 다양한 서비스 기반이 보은읍 주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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