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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성 스타트업 '까사110', 튀르키예 지진 피해 어린이위한 물품기부

700만 원 상당 친환경 담요 200장 전달

  • 웹출고시간2023.03.15 17:33:49
  • 최종수정2023.03.15 17:33:49

강혜정(왼쪽) 까사110 대표가 튀르키예 지진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영유아용품을 개발하는 여성스타트업 까사110이 튀르키예 지진피해지역 재난을 당한 어린이들을 위해 물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까사110이 기부한 구호물품은 700만 원 상당의 친환경담요 200장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다.

강혜정 까사110 대표는 "아이들을 포근하게 감싸는 담요만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구호용품으로 쓰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난 지역의 모든 분들이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까사110은 강 대표가 두 아이의 엄마로 아이를 키우면서 필요한 오가닉제품을 직접 개발해 2021년 창업한 기업이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BI에 입주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수료 후 '베베비' '자수하마' 등을 런칭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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