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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8 11:27:38
  • 최종수정2023.03.08 11:27:38

진천군보건소가 주민들을 위해 마을별로 찾아가는 이동순회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양·한방 무료 이동 순회진료를 운영한다.

이동 진료는 올해 1월부터 다시 시작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동 진료는 공중보건 내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보건요원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진료와 건강상담 △약품 처방과 복약지도 △만성질환자 관리·교육 등 다양한 양·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는 의료서비스 취약마을 313개소를 대상으로 월 3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진료 시 의사와 환자 간 일대일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료와 고위험군 환자 관리하고 필요할 경우 병·의원으로 진료를 의뢰해 합병증 발생을 예방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동 순회진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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