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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청, 올해 2조원 투자유치 추진

제조·물류, 공공·상업, 등 5대 분야 전략 유치 세워
GBA Korea와 외국인 특화거리 조성 참여방안도 논의

  • 웹출고시간2023.02.05 14:16:56
  • 최종수정2023.02.05 14:16:56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오송 2지구 외국인 특화거리 조성사업 설명화에 참여한 GBA Korea 대표단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경자청)은 '사람·산업·교통중심'의 오송국제자유도시 조기 조성을 위해 올해 2조원의 투자유치에 나선다.

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국내외 기업, MICE 산업, 창업 생태계, 정주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제조·물류, 공공·상업, 교육·연구, 호텔·숙박, 컨벤션·관광 등 5대 투자유치 분야를 선정했다.

충북경자청은 전 직원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투어를 실시한다. 또 도·시·군 투자유치 담당부서와의 투자유치 공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선8기 공약사업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성과 연계한 관광산업단지 개발과 오송 일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MICE산업 유치 등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맹경재 청장은 "충북국제자유도시 협의체와 도·시·군 투자유치 부서, 그리고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오송을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한 투자유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경자청은 지난해 미·중 무역 갈등,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 악재에도 45개 기업 유치, 4천95명 고용 창출을 통해 총 2조26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앞서 충북경차청은 지난 3일 오송국제도시 외국인 특화거리 투자유치 활동도 벌였다.

글로벌 비즈니스 단체인 GBA(Global Business Alliance) Korea 대표단을 초청, 오송 2지구 외국인 특화거리 조성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비영리법인 GBA Korea는 세계 60여개국의 재한 외국 기업인, 외교사절,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해외진출 희망 국내 기업인 등이 교류· 협력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단체이다.

GBA Korea 대표단 8명은 오송 2지구 특화거리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충북경자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상업·근린생활시설 구역에 로데오거리, 세계 식자재거리, 맘 앤 키즈거리, 다문화거리, 뷰티거리 등 5개 특화거리를 조성, 오송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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