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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개최

아동 보호 체계 개편으로 "아동학대 꼼짝마"

  • 웹출고시간2023.02.05 12:34:35
  • 최종수정2023.02.05 12:34:35

제천시를 비롯해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아동학대 피해 정보연계협의체 구성원들이 회의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피해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 협의체에는 제천시를 비롯해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날 기관들은 한자리에 모여 아동학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방지할 수 있도록 학대 피해 아동과 위기 의심 아동 보호, 만 3세 아동 전수조사 아동 관리 등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학교 현장 학대 피해, 위기 의심 아동 관찰·상담, 아동학대 24시간 대응을 위한 기관 협업 사항 등 보유정보와 요청사항을 지속해서 공유하고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학대 피해와 위기 의심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대응 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상진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에 관한 사회의 관심은 날로 증대됐다"며 "이에 앞으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아동학대 조사공공화에 따른 아동 보호 체계 개편에 따라 2021년 1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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