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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상천면에 삼구인화원 연수원 착공

옛 단산중학교 자리 기업 연수원으로 탈바꿈

  • 웹출고시간2023.02.05 12:36:29
  • 최종수정2023.02.05 12:36:29

김문근 단양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충북도 의원, 삼구아이앤씨 구자관 책임대표사원, 계열사 임원 등이 삼구인화원 연수원 착공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옛 단산중학교 자리에 삼구인화원 연수원이 조성된다.

지난 3일 개최된 착공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충북도 의원, 삼구아이앤씨 구자관 책임대표사원, 계열사 임원, 어상천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 기원제를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옛 단산중학교는 1954년 개교해 2017년 폐교될 때까지 5천19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인재양성소였다.

운동회나 각종 체육대회를 담당하는 주민들의 화합과 추억의 장소가 이제는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의 삼구인화원 기업 연수원으로 탈바꿈한다.

연수원은 강의실 11개와 객실 45실, 다인실과 다목적체육관, 운동장, 식당, 카페, 직거래장 등이 설치되고 한 번에 225명의 인원이 교육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 안전 기원제에 접수된 170만 원과 쌀(10㎏) 4포, 시루떡 1박스 등은 어상천면사무소에 기증했으며 착공식에 참석한 수풍산업 배대환 대표는 착공식을 기념해 어상천면의 모든 가구에 배부할 수건 1천100개를 기증했다.

한편 연수원을 조성하는 ㈜삼구아이앤씨는 1968년에 설립해 54년간 4만여 명의 임직원을 고용하고 2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국내 21개 법인과 해외 8개 법인과 농심, 대한한공, 신세계 등 549개의 고객사를 갖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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