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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5 14:15:44
  • 최종수정2023.02.05 14:15:44

청주 동남지구의 한 도로에 차량들이 불법주차돼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도심지 상가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 경찰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주차 민원 다발 지역인 동남지구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거버넌스 운영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거버넌스에는 상가번영회와 시의원, 경찰, 전문가 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해 주차난 해결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시는 거버넌스에서 협의된 의견에 대해 관련 기관과 부서에서 관련법, 실행가능성, 효과성을 검토해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구상이다.획시는 거버넌스 운영과 함께 15억 원을 들여 권역별 주차장 확대조성, 골목길 담장허물기 사업, 공유주차장 확대,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는 최우선 시정목표인 소통·공감과도 부합한다"며 "모두가 공감하고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지역에 등록된 승용차 대수는 지난 2018년 33만대에서 2022년 38만대로 급증해 청주지역 곳곳에서 주차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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