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2.08 11:03:07
  • 최종수정2022.12.08 11:03:07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등록된 유·무선전화에 일정 기간 통화기록이 없을 시 서비스 이용자에게 자동 안부콜(ARS)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자동 안부콜(ARS)에도 미응답할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확인 요청 알람이 통보되고 담당자는 바로 방문해 이용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필요시 소방서, 경찰서와 협력해 대상자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실시된 '진천군 고독사위험군 실태조사'에서 발굴된 487명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거주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사회적 고립, 질병 등으로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실질적 1인 가구로 노인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 청년까지도 모두 신청이 가능하고 이용료는 군에서 모두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가구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도움의 손길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군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해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