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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친화동아리 육성사업 공모 선정

월악산아이들 '언니, 마을에서 함께 키워요' 등 5개 사업

  • 웹출고시간2022.04.04 13:18:07
  • 최종수정2022.04.04 13:18:07

제천시 공모에 선정된 여성친화 동아리 회원들이 모임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2022년 여성친화 동아리육성사업 공모에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여성친화 동아리 육성사업은 여성동아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5명이상 여성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 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월 말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사업을 선정한 시는 지난해까지 선정 동아리에 동일한 사업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동아리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1등 400만원, 2·3등 300만원, 4·5등 25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올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월악산아이들' 동아리의 공동 돌봄 사업인 '언니, 마을에서 함께 키워요'를 비롯해 △호신술교육 △장바구니 제작 가족프로그램△터프팅 배우기 △영어로 수다떨기 등 5개 사업을 연말까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에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응모해주신 동아리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이 여성의 사회참여확대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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