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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닐리리만보 걷기동아리' 공식커뮤니티 개설

동아리 그룹별 대항 챌린지 참여자 모집

  • 웹출고시간2022.02.17 10:29:48
  • 최종수정2022.02.17 10:29:48

충주시가 걷기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진은 워크온 가입 안내)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김에 따라 발생하기 쉬운 신체활동 부진 및 비만율 증가 등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10월 모바일 걷기 어플을 활용한 시민 걷기운동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가입자 1천200명 초과, 미션 챌린지 6회 운영에 2천127명 참여 등 성공적인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공식 2호 걷기 커뮤니티인 '닐리리만보 걷기동아리'를 개설해 동아리 그룹별 대항 챌린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리 그룹별 대항 챌린지는 그룹별 걷기실천 결과 통계치를 활용해 우수 동아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동아리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동기부여를 할 예정이다.

시는 그룹별 대항 챌린지가 걷기 실천율 향상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5인에서 20인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닐리리만보 걷기동아리'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가입을 완료한 후, 신청서를 시 보건소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가입승인을 받아 활동할 수 있다.

동아리 가입 선착순 20개 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유지와 면역력을 기르는 일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 등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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