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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 시작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입원환자 등 고위험군 대상

  • 웹출고시간2022.02.14 10:49:22
  • 최종수정2022.02.14 10:49:22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14일부터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와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새롭게 개발된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 위탁 생산으로 코로나19 백신중 처음으로 기존 독감백신, B형간염 백신 등과 동일한 방식으로 개발돼 국내 접종 경험이 많은 백신으로 미접종자의 접종이 기대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18세(2003년생) 이상 미접종자는 14일부터 충주시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4개소(충주의료원, 충주중앙병원, 김앤권병원, 현대연합의원)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또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자체 접종, 보건소 방문 접종도 14일부터 시행한다.

접종 사전예약은 오는 21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시작된다.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3월 7일 이후의 날짜로 예약한 후 시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57개소를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노바백스 백신은 백신 1개당 1회 용량이 포함된 1인용 주사제로 희석 또는 소분 없이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냉장 보관(2~8℃)이 가능해 보관과 수송이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시 관계자는 "노바백스 백신을 통해 그동안 백신 부작용 우려 등의 이유로 접종하지 못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의 접종률 제고로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일상 회복에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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