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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6 14:13:01
  • 최종수정2021.12.16 14:13:01

영동 초강초 학생들이 도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초강초등학교
[충북일보] 영동 초강초등학교는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문화 체험 활동으로 도마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저학년 학생은 동그란 원형 도마를 고학년은 사과모양의 도마를 선택해 만들었다.

학생들은 단단한 목재재질의 도마를 사포로 손질하고 부드럽게 가공했으며, 이후 기름칠을 통해 자신의 도마를 만들었다.

또한 목재 도마의 특징에 대해 배우고 어떻게 관리해야 오래 쓸 수 있는지에 대해 배웠다.

석현준(1학년) 학생은 "도마를 잘 만들어서 어머니를 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초강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많은 진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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