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다누리도서관, 비대면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생 기초 상식 향상과 독서 흥미 고취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1.10.13 09:38:09
  • 최종수정2021.10.13 16:20:36

지역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누리도서관.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다누리도서관이 지역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스크래치코딩 △역사 속으로 풍덩 △온택트 보드놀이 △씽씽영어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강의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수강료와 재료비 모두 무료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기초 상식 향상과 독서 흥미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장인 등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캔들테라피가 마련됐다.

바쁜 직장인들을 고려해 매주 금요일 네이버 밴드에 수업 영상을 게시해 일주일 안에만 시청하면 수료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부족한 독서문화 욕구를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면 이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온라인 방식을 통해 독서 교육과 교양,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