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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안전취약계층 위한 후원품 전달 이어져

주민 일상생활 보호와 코로나19 외부확산 차단위해 기부

  • 웹출고시간2021.08.31 13:11:17
  • 최종수정2021.08.31 13:11:17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김진환 회장 등이 단양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가 지난달 30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의 일상을 보호하고 외부확산을 막기 위해 직접 제작한 긴급구호세트(즉석밥, 라면 등 생필품 13종) 100개를 전달했다.

이날 김진환 회장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긴급구호키트가 전달돼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는 앞으로도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강원도 원주시 소재 기업인 ㈜단정바이오의 정의수 대표도 단양군청을 찾아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핸드워시, 핸드크림 각 200개를 전달했다.

단양군 대강면 출신인 생의학박사 정 대표는 천연물을 소재로 화장품 원료와 식품 원료를 공급하는 기업인 ㈜단정바이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인 단양 주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번 후원품 전달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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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