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지금까지 44회, 총 7억여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1.03.30 16:29:17
  • 최종수정2021.03.30 16:29:17
[충북일보] 충주농협이 최근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지급하고 어려운 농업, 농촌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통장으로 이체했다.

장학증서는 우편으로 발송했다.

충주농협은 최종 선정된 대학생 27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2천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충주농협은 매년 조합원 대학생 자녀에게 1인당 각 100만 원씩 50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44회에 걸쳐 총 7억3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농업, 농촌을 발전시킬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최한교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 자녀에 대한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으로 어려운 농촌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