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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 사랑의 물품 전달

  • 웹출고시간2021.03.17 15:34:01
  • 최종수정2021.03.17 15:34:01
[충북일보]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사업소가 17일 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행복나눔 물품지원'행사를 가졌다.

영동양수발전소 유치이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수원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자체내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및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17일 영동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인 상촌면 상·하고자리(상부지 일원) 및 양강면 산막리(하부지 일원) 취약계층 등 120가구를 대상으로 각 면사무소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지원물품은 강원도 화천의 대표 지역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가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어 이에 대한 피해지원 방안으로 화천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화천토고미 70포대와 산천어 통조림 50세트를 구매해 전달됐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권택규 양수건설처장은 "한수원은『나눔의 온기, 희망찬 미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신규양수발전소를 유치해준 영동군민과 함께 코로나 혼란과 위기극복,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며, "영동양수발전소가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상생발전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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