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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11 14:39:18
  • 최종수정2021.01.11 14:39:18
[충북일보] 지난해 영동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89건으로 이 가운데 64%(57건)는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동소방서는 11일 '2020년 화재·구조·구급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전년보다 8.5%(7건) 증가한 89건이다. 인명피해는 9명(사망 1명, 부상 8명)으로 2019년에 견줘 6명 늘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 15건(16.9%), 기타 10건(11.2%), 기계적 요인 7건(7.9%)이 뒤를 이었다.

구조·구급 출동은 총 4801건(구조 1045건, 구급 3756건) 이었다. 인명 구조는 132건, 구급 이송은 2598건으로 조사됐다. 2019년보다 구조 출동은 268건(20.4%), 구급 출동은 243건(6%) 줄었다.

유형별 인명 구조 건수는 교통사고가 45건(34.1%)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48건(36.4%), 산악사고 36건(27.2%), 수난사고 3건(2.3%) 순이다.

구급 이송 건수는 질병 1607건(61.9%), 사고 부상 609건(23.4%), 교통사고 283건(10.9%), 기타 99건(3.8%) 순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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