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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명작페스티벌 문예 공모전 성료

전국 각지에서 호응…500개 작품 접수
문학 13개, 회화 13개 등 최종 26개 당선작 선정

  • 웹출고시간2020.11.30 11:31:48
  • 최종수정2020.11.30 13:12:56

'음성명작페스티벌 문예 공모전'에서 회화분야 금상을 수상한 '음성 농산물 기차' 작품.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난 9월부터 두달간 개최한 '음성명작페스티벌 문예 공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0일 군에 따르면 '음성명작페스티벌 문예 공모전은 음성지역 농산물 통합축제인 '2021 음성명작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열렸다.

군은 음성명품작물을 주제로 문학(시·수필)과 회화 분야에 800만 원의 상금을 내걸고 작품을 공모했다.

그 결과 공모전에 500개 작품(시·수필 217작, 회화 283작)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 중에는 농산물 이외에도 음성군의 역사, 인물, 자연경관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작품이 많았다.

문학의 경우 충북이외 지역의 접수 비율이 86%(음성군 이외 지역 접수 비율 90%)에 달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접수된 작품에 대해 주제적합성(30%), 참신성(30%), 작품성(20%), 호소력(20%)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벌였다.

이어 문학분야 13개, 회화분야 13개 등 최종 26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은 문학분야 △금상 '어머니'(시/일반, 충남 천안시 조혜영), 회화분야 △금상 '음성 농산물 기차' (음성 수봉초 정지윤)가 뽑혔다.

이 밖에도 문학과 미술 각 분야별에 은상 2명과 동상 5명이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명작페스티벌 문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1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당선된 작품 중 시와 회화는 음성군청 1층 현관에 오는 12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시된다.

전체 당선작은 2021년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에 전시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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