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10.05 17:22:28
  • 최종수정2020.10.05 17:22:28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5일 위원장실에서 도 관광항공과로부터 에어로케이 항공운항증명 발급 관련 경과보고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조속한 항공운항증명(AOC) 발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5일 위원장실에서 도 관광항공과로부터 에어로케이 AOC 발급 관련 경과보고를 받고, 이 같이 뜻을 모았다.

AOC는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조직, 인력, 시설, 장비, 운항·정비관리, 종사자 훈련프로그램 등 안전운항체계를 갖췄는지 국토교통부의 인증을 받는 제도다.

지난해 3월 5일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에어로케이는 같은 해 10월 7일 AOC 발급을 신청했지만, 1년 가까이 심사가 이어지며 첫 취항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특위는 AOC 발급 추이를 본 뒤 △건의문 채택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지역구 국회의원 면담 △국토교통부 방문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식 위원장은 "당장은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특위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AOC가 조속히 발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