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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협업 통해 원스톱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0.02.24 17:19:17
  • 최종수정2020.02.24 17:19:17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괴산군은 24일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을 잘한 지자체로 뽑혀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운영 노력과 함께 운영 활성화 추진 및 우수사례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군은 이번 평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부터 군 민원지적과에 최적화된 통합민원실을 설치하고 국세·지방세 업무를 동시 처리해 민원인 불편을 크게 개선했다.

그동안은 지방세 창구와 동청주세무서 출장소가 떨어져 있어 민원처리 시간이 오래 걸렸다.

군은 올해 개인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에 대비, 지난해 5월 동청주세무서와 함께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시범 운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국세·지방세 업무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통합민원실을 운영해 이동거리 최소화로 납세자 혼란 방지는 물론 납세 편의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도 통합민원실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고기간 전 각종 안내문을 배포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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