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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 뺑소니 교통사망사고, 발생 5일 만에 용의자 검거

  • 웹출고시간2019.12.30 14:02:47
  • 최종수정2019.12.30 14:02:47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 오송읍에서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망사고의 용의자가 발생 5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사 혐의로 A(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새벽 4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BRT 도로에서 5.2t 화물차를 몰다 B(54)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발생 당시 목격자나 인근 CCTV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B씨가 입고 있던 옷에 남아있는 바퀴 자국을 발견해 용의차량이 화물차인 것을 특정했다.

단서를 토대로 인근 CCTV를 통해 통행 차량을 분석, 해당 화물차가 A씨의 차량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A씨를 세종시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차량이 덜컹했지만, 사람을 친 줄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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