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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22 14:19:33
  • 최종수정2019.12.22 14:19:33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에코판넬에서 CU편의점 청주연합회 회원들과 사랑의 꾸러미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가 각계각층과 함께 얼어붙은 기부 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지난 21일 ㈜에코판넬에서 CU편의점 청주연합회와 사랑의 꾸러미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CU편의점 청주연합회는 청주지역 10개 편의점 점장들이 뜻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충북사회복지센터 충북87봉사대를 통해 물·화장지·라면 등 1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청주시농아인주간보호센터와 복지 사각지대 40여가구에 전달했다.

센터는 같은 날 뉴중앙라이온스클럽과 사랑의 전기장판 후원물품 전달식도 진행했다.

뉴중앙라이온스클럽은 전기장판 11대(100만 원 상당)를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수급자·장애인·홀몸노인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관계자는 "생필품과 전기장판은 어려운 이웃들의 실생활에 가장 필요한 물품"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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