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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동충주역 신설과 정부의 수소 관련 사업 파악" 강조

미래지향적인 사업 검토로 지역 발전 전략 세워야

  • 웹출고시간2019.03.04 14:06:16
  • 최종수정2019.07.23 16:03:52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4일 열린 직원월례조회에서 미래지향적인 사업 검토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발전적인 방향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공직자들이 사업을 추진할 때는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속화 사업이 충주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선로 중심이 아닌 역을 중심으로 검토해 충주산업단지를 경유하는 동충주역을 신설하고, 달천 과선교 주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선 지중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소 경제 시대에 충주는 전국 유일한 수소발전기 생산소를 가지고 있는 반면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소생산시설을 갖춘 지역에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한 발 앞선 정보력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모든 수소 관련 사업을 파악하고 지역 실정에 맞춰 최대한 도전할 것을 지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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