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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7 14:03:06
  • 최종수정2022.11.27 14:03:06

진천읍의 2회 주민총회가 지난 25일 군민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읍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5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읍민이 함께 즐기는 '2회 주민총회 및 12회 주민화합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했다.

진천읍주민자치회(회장 김인환)는 1부 주민총회에서 2023년 주민자치계획에 대해 사전투표, 온라인투표 결과에 따른 자치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사전투표 및 온라인투표는 지난 10월 4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진천군민 꽃길걷기 △진천홍보거리 조성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조명 설치 △맑음버스 정류장 환경 개선 △장애인 주차공간 확보 등 총 5개의 사업을 확정 선포했다.

또한 진천읍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었던 '진천읍 주민자치회 로고 공모전'시상식을 함께 진행해 최우수상으로 뽑힌 이지윤 씨를 비롯한 6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로고는 내년부터 진천읍주민자치회의 공식 로고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래자랑은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출전자들 꾸몄으며 초대 가수의 공연까지 더해져 흥이 넘치는 무대가 됐다.

이외에도 진천읍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민화, 채묵화, 서예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회관 로비를 게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처음 개최한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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