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교육지원청, 지역 교육공동체 협약 체결

행복교육지구 기반조성 위해 8개 읍·면과 협력

  • 웹출고시간2017.04.09 14:49:26
  • 최종수정2017.04.09 14:49:26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단양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한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8개 지역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학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와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지역의 특성과 전통·문화를 살린 맞춤형 교육 체제를 구축해 마을, 학교단위의 자발적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단양행복교육지구 기반조성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을 통해 지역 전체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이 상호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통해 교육여건 개선 및 현안사업 추진을 이끌어내 지역마다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교육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양교육발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