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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팁스(TIPS)' 운영사 공모 최종 선정

중기청 지정… 우수 스타트업
유치 등 기술창업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6.11.27 16:15:54
  • 최종수정2016.11.27 19:36:14
[충북일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글로벌 선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을 의미하는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우수기술을 갖고 있는 창업자를 발굴해 최대 창업투자금 1억원, 중기청 R&D자금 5억원, 사업화자금 4억원을 매칭 투자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2월 출범한 충북센터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지역혁신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해 왔다.

또 LG전자·LG생활건강·LG유플러스 등과 신사업·신기술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기술창업을 활성화에도 주력해 왔다.

충북센터는 앞으로 우수 기술창업자 발굴 및 초기투자, 지역기관은 정책자금과 핵심기능별 연계지원, LG는 후속투자 및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성과 고도화를 지원하게 된다.

충북센터는 기존의 스타트업 지원활동을 강화하면서 TIPS로 향후 6년간 매년 5~10개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에게는 충북도·LG·정부 등이 출자한 센터의 바이오펀드(100억원), 창조경제혁신펀드(300억원) 등을 후속투자로 연계, 효과적인 벤처금융 지원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윤준원 충북센터장은 "충북센터가 팁스(TIPS) 운영 주관기관에 선정된 것은 충북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매우 중요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술창업 활성화와 전국 우수 스타트업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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