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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보건복지부 운영평가 A등급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역할과 자립경영의 기틀마련 노력

  • 웹출고시간2016.11.13 14:05:52
  • 최종수정2016.11.13 14:05:52
[충북일보=충주] 충북 충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전국 39개 공공병원(지방의료원 34개, 적십자병원 5개) 중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06년부터 매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적 서비스를 강화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실천하여 지역 공동체 강화에 이바지하게 함으로써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기능을 충실히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16년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양질의 의료(환자만족도, 안전과 질 향상, 진료 병원별특화서비스) △합리적 운영(경영혁신, 경영성과) △책임경영(거버넌스, 병원관리, 윤리경영, 작업환경)으로 이루어져 총 13개 평가부문, 29개 평가분야, 72개 평가기준으로 구성됐다.

충주의료원은 2014년 9월 의료기관인증을 받아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일정수준이상 유지하며 진료적정성 부문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공공보건의료사업 지원체계는 10점 만점 중 10점, 경영성과는 75점으로 전체평균 54.6점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이다.

공익적 기능을 수행함에 있어 전반적으로 여러 부서가 노력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갖추어 가고 있다는 평이다.

심홍방 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는 하나 아직 개선할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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