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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6 16:18:54
  • 최종수정2016.10.26 16:18:54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교장 배승희)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구려 천문과학관을 방문, 천체관측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평소 우주 과학에 관한 내용을 책으로만 접했던 학생들에게 직접 과학관을 견학하고 관련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천체투영실에서 360도 천정스크린을 통해 가상의 밤하늘에 관한 시뮬레이션을 보고 별과 행성의 차이, 가을철 대표적인 별자리에 관한 선생님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줬다.

특히, 천체망원경을 통해 관측한 태양과 태양의 흑점을 본 학생들은 그 신기함에 계속 웃음꽃을 피웠다. "신기하다고 더 보고 싶다", "부모님과 함께 또 오고 싶다"는 아이들의 웃음 섞인 표정에서 교사들은 뿌듯함을 느꼈다.

천문우주과학에 관한 지식을 실제적이고, 흥미있는 활동으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써, 학생들에게 꿈과 우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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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