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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앙탑초, 장미산성 올라 우리 고장의 역사 배우다

교장, 교사, 4~6학년 학생 참여

  • 웹출고시간2016.07.20 14:12:58
  • 최종수정2016.07.20 14:13:03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 4~6학년 학생과 배승희 교장 및 희망 교직원들은 20일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학교 인근 '장미산성 오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정상에 올라 해설사로부터 장미산성의 역사를 듣었다.

충주 8경중 제5경인 장미산성은 충주에 사는 시민들도 오르지 못한 경우가 많고, 학생들도 처음가본 경우가 많았다.

학생들은 장미산성으로 올라가는 마을입구에서 주변의 나무와 꽃들도 관찰하면서 우리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다.

학생들은 '장미산성 오르기' 통해 기본 체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신은서(4학년)학생은 "평소에 야외 활동에 관심이 많은데, 친구들 뿐 아니라 선생님들까지 참여해 함께 걸어 좋은 추억이 됐다" 고 말했다.

배승희 교장은 "세계화 시대를 주도 할 창의·인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과 함께 중요한 것이 우리 지역·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고 사랑하는 것"이라며, "이 번 장미산성 오르기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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