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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7 16:40:07
  • 최종수정2016.06.07 16:40:07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D-100 성공 기원 행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D-100 성공 기원 행사가 7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와 참여 열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덕수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집행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 조직위원회 위원, 범도민협의회 위원, 종목별 협회임원 및 관계자, 도민홍보대사, 행복충북홍보위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오제세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행사는 조직위 사무총장의 무예마스터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대회사, D-100 기념 '심벌만들기 카드섹션' 세리머니, 광화문광장 홍보퍼레이드, '성공기원의 벽' 응원메시지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 기념 수건을 활용해 제작한 무예마스터십 '성공기원의 벽'에는 주요내빈 및 무예관계자 등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성공기원의 벽'은 대회기간 중 메인경기장인 청주체육관에 설치돼 선수, 임원, 시민들이 자유롭게 릴레이 응원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고찬식 조직위 사무총장은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올림픽과 쌍벽을 이루는 세계 무예올림픽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2~8일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세계무예의 조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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