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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장애인 사회적응재활 프로그램 운영

28일 탄금대 산책로에서 1회 오리엔테이션 진행

  • 웹출고시간2016.04.24 15:16:40
  • 최종수정2016.04.24 15:16:4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4월부터 충주시 호암병원과 함께 '라온제나: 즐거운 나' 라는 주제로 정신장애인 사회적응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오는 28일 탄금대 산책로에서 첫 회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온제나'는 진단을 받은 대상자와 가족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적, 가족적 대처방법의 모색과 참여자 간의 감정교류를 통해 정서적·신체적으로 안정시키는 한편, 자신을 지지할 수 있는 인간관계 구축의 핵심이 되는 친구를 만들어 병원 퇴원 후에도 스스로 여가와 일상을 즐길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 프로그램이다.

15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 된 '라온제나' 프로그램은 총 6번의 회기로 실시하며, 호암병원 입원환자와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 회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다.

참여를 우너하는 사람은 호암병원이나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3-855-400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남범우센터장은 "병원 치료 후 방치되면 증상호전이 어렵고 입·퇴원을 반복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적응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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